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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대웅제약 ESG⑥] 사람과 지구의 건강 위한 초록빛 행보, 환경(Environmental)
2023.12.08 URL복사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ESG 경영’ 🌏

대웅제약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CARE for people and planet’이라는 ESG 비전을 선포하고 실천해오고 있는데요.

대웅제약 뉴스룸에서는 [대웅제약 ESG] 시리즈를 통해 대웅제약의 ESG 경영 활동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환경>을 위해 어떤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0초 만에 읽는 대웅제약 ESG 활동 ‘환경’🌳

  • ·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열대화’ 시대, 대웅제약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 · 에너지 절감부터 화학물질 관리까지, 환경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은?
  • · ‘환경과 친해지길 바라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포장지 개발ing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과 가뭄, 홍수가 일어나는 등 세계 곳곳에서 극한의 기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각국의 정부와 기업에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대웅제약도 이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답니다. 구체적인 개선 목표를 수립하고, 전사적으로 실천 가능한 시스템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을 마련했죠. 자세히 살펴볼까요?

뜨거워지는 지구, 탄소 배출은 ↓ 신재생 에너지는 ↑

대웅제약은 에너지 절감 TF를 구성해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약 66억 원의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감했습니다.(2012년~2022년 기준)  탄소배출은 줄이고,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며 제조 공정에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관리를 통해 대웅제약은 3년 연속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각각 24%, 15%가량 줄었죠. 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주요 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평균과 비교해 모두 65% 이상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오송•향남 공장에 태양광 모듈 발전 설비를 설치해 약 12tCO2eq(Carbon dioxide equivalent, 이산화탄소환산량.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분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했습니다. 이는 소형차 2.6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절감한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사용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향남 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국제표준 ‘ISO 140001’ 로 인정받은 체계적인 환경경영 시스템

대웅제약은 전 임직원의 철저한 책임의식과 적극적 의무 이행을 기반으로 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대웅제약의 오송•향남 공장은 한 해 동안 기업의 사업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법규 준수 사항 등의 항목을 인증하는 국제표준인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경영시스템을 공인받기도 했는데요. ISO 14001기준의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 및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EHS 경영위원회’를 구축해 전사적으로 체계적인 환경, 안전보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 설치, 도시가스 사용량 줄이기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량 저감 등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노화된 시설 교체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해 근로자에게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매년 5% 절감’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에너지 절감 장치 도입을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 에너지 효율은 최대화

ㅣ자원 낭비 No!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

대웅제약은 오송공장에 전기 절전기와 냉각탑 프리쿨링 시스템 등을 설치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송공장은 매년 친환경 제조공정을 위한 목표를 수립⋅실천하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를 획득했습니다. 향남공장은 *DR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비상 발전기 연계, 전기 절전기 설치 등으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용인 연구소는 2022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절약하기도 했죠.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선진국 규제기관들은 의약품의 수입허가 시 cGMP 또는 이에 준하는 규정(EU-GMP 등)에 따른 제조 및 관리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DR (Demand Response)사업 : 고객이 절약한 전기를 수요관리사업자를 통해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판매수익을 고객과 수요관리사업자와 공유하는 사업입니다.


물 절약도 빠질 수 없죠.  매년 용수 재사용률 5%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생산시설과 사업장 내 용수 저감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물 사용량은 전년 대비 6% 가량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수 시설에서 발생하는 용수를 재사용하는 등 노력의 결과로 2022년 2,703톤의 물을 절감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마시는 500ml 생수병으로 환산 시 약 540만 병 분량입니다.

ㅣ 철저한 오염물질 관리

폐기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는데요. 대웅제약은 폐기물 관리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일반과 유해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노력도 함께했는데요. 실제로 3년 연속 폐기물 재활용률이 증가했고, 2022년에는 8,951톤의 폐기물 중 95%에 달하는 8,503톤을 재활용했습니다.

대기 오염 물질은 자가측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법적 허용 기준 내로 꾸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중 질소산화물은 대기 중에서 미세먼지나 오존 등의 오염물질을 생성하는 유해 물질인데요. 대웅제약은 전년 대비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감소시켰고 향후에도 매년 배출량을 저감하는 계획을 수립, 실행해나갈 계획입니다.

수질 오염 물질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공정 과정에서 폐수 오염 물질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생산 공정별로 발생하는 폐수를 분석해 배출 허용 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ㅣ업계 최초 개발 화학물질 통합 관리시스템, ‘ACEL’

대웅제약은 업계 최초로 화학물질 통합 관리 시스템인 *ACEL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CEL은 규제 대상의 화학물질을 자동적으로 선별해 주는 시스템으로 취급 화학물질을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자동 선별에 따른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ACEL에서 화학물질을 검색하면 해당 물질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작업자로 하여금 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착용해야 할 보호구를 안내해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을 기반으로 직원들에게 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한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ACEL(Accident prevention, Cost reduction, Efficiency, Legal compliance): 대웅제약 향남공장에서 자체 개발한 화학물질 관리 시스템으로 규제대상의 화학물질을 자동적으로 선별해줘 화학물질을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ㅣ임직원 환경보전 활동

한편, 대웅제약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사업장 내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환경보전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지역 관공서와 제약 공단 입주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ㅣ 환경사고 대응 준비

만일에 대비한 환경사고 대응 훈련도 시행하고 있는데요. 비상 대응 시나리오를 통해 오염물질 유출을 막고, 응급 구조 방법을 숙지하는 등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친해지기 위한 지속 가능한 노력, 친환경 제품 개발 중

기업은 궁극적으로 영업 활동을 영위하는 만큼, 지속 가능한 제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합니다. 대웅제약 역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대웅제약의 자회사인 대웅바이오와 함께 대장균과 효모를 이용하는 ‘합성생물학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약물 소재를 개발하고, *유기 용매  폐기물을 줄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기 용매 : 유기물질로 이루어진 다른 물질을 녹이는 물질

또한 2022년부터 친환경 포장재 등을 구입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와 친환경 자재를 함께 연구하고 적용하며 상생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웅제약의 ESG 전략 ‘CARE for people and planet’ 중 환경(Environmental) 분야 주요 활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과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이어지는 7편에서는 사회(Social)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웅제약 ESG 시리즈 순서!
1️⃣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기준 ‘ESG’
2️⃣ 대웅제약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이야기 (ESG팀 인터뷰)
3️⃣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살펴본 3가지 중대 이슈 (1) 연구개발 및 혁신
4️⃣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살펴본 3가지 중대 이슈 (2) 의약품 안전 및 품질
5️⃣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살펴본 3가지 중대 이슈 (3) 인재확보 및 조직문화
6️⃣ 대웅제약의 ESG 전략 ‘CARE for people and planet’ – 환경(Environmental)
7️⃣ 대웅제약의 ESG 전략 ‘CARE for people and planet’ – 사회(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