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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혁신신약으로 해외 수출 200% 이상 성장! 대웅제약, K-바이오헬스 수출 선봉 나서
2023.09.15 URL복사

우리나라 수출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가파른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

바이오헬스 산업(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은 수출 고공행진으로 ‘제2의 반도체’로 부상하며 국내 주요 수출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웅제약도 최근 2년간 자체 개발 신약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장악해 수출 증가율 200% 이상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대웅제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대웅제약 뉴스룸에서 관련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수출 DOWN, ‘바이오헬스’ 산업 UP! 글로벌 러브콜 받는 K-바이오헬스 산업

 금융위기 이전과 최근 10년의 세계교역 및 한국 수출 증가율 변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2023년 상반기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우리나라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2.3% 감소한 3,07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은 2.8% 수준으로, 금융위기 이전인 1990년부터 2007년 수출 증가율(12.9%) 감소했죠

산업연구원은 ‘제2차 세계화의 종언과 한국경제’ 보고서를 발표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DP 대비’ 교육 비율 상승세가 소멸하며 한국 수출 환경이 좋지 않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전후 국내 바이오 산업 수출 현황

그러나 침체된 우리나라 수출 상황과는 다르게 바이오헬스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출 점유율을 차지하며 ‘제2의 반도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산업과 철강 산업의 수출 증가율은 각각 0.5%와 3.1%인 반면 같은 기간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증가율은 13.2%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은 코로나19 확산기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수출 증가율 28.2%를 기록하며, 국내 주요 수출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 신약 앞세워 해외 수출 200% 성장

대웅제약-美 애디텀 바이오 자회사 기술수출 계약 체결식

대웅제약은 2023년 상반기 동안 1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단일 기업 기준으로 제약업계 최대 기술수출 규모를 달성하는 수출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특히 대웅제약은 지난 2020년 448억 원이었던 수출액을 지난해 1,348억 원까지 끌어올리며, 최근 2년간 수출 증가율 200%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 흐름을 이어받아 올해도 수출액 1,485억 원을 목표로 순항 중인데요. 

대웅제약은 어떤 요인을 기반으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고도의 성장을 이뤄내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2023년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2023년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DDW 2023)’ 해외 학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국 임상 3상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로 최단기간 동안 가장 많은 국가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신약입니다. 

국내 출시 1년도 안 돼 필리핀과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태국, 페루 등 11개 국가 품목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최근에는 4조 2천억 원 규모의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도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는데요. 이에 그치지 않고, 중국을 포함한 총 18개 나라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2036년까지 물질 특허에 대한 독점적 지위까지 확보하며 주도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② 당뇨병 치료제 신약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통해 2년 연속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5월,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당뇨병 치료 신약을 출시했습니다. 출시 전인 올해 초에 이미 브라질과 멕시코 두 국가에 시장 규모 2조 원에 달하는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2024년 하반기 현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Global IMS 자료를 기준으로, 1조 7,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발 빠르게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③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2023년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23’에서 자체 개발 보톨리늄 톡신의 시술법 선보이며, 글로벌 의료진에 주목을 받았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은 일찌감치 해외시장에 진출해 탄탄한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2년 동안 톡신 세계 1위 시장인 미국에서 연평균 매출 증가율 62%, 시장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인데요. 미국 판매 파트너사 에볼루스에 따르면,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에볼루스 리워즈(Evolus Rewards™)’에는 현재까지 총 60만 고객이 가입했으며, 누적 시술 횟수는 1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미용 성형 부문 남미 최대 규모인 브라질 시장에서도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2022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그 밖에도 유럽 내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영국·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수출 현황을 살펴보며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수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인 신약 개발과 수출 활성화에 집중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