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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美 기술수출 계약 쾌거, 대웅제약 자가면역신약팀을 만나다!
2023.07.07 URL복사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R&D 비전 아래,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로 지난 4월에는 자사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기술수출이 성사되었는데요.

오늘 대웅제약 뉴스룸에서는 DWP213388을 포함해 희귀·난치성 자가면역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임하고 있는 ‘자가면역신약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곧 새로운 ‘역사’,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일궈낸 글로벌 기술수출

올해 4월은 모든 자가면역신약팀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숙원 사업인 글로벌 기술수출을 이뤄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7월 미국 임상1상 IND 승인을 받고, 약 9개월 만인 2023년 4월,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 바이오(Aditum Bio)의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와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기술수출을 체결한 것입니다.

DWP213388은 경구용 자가면역 치료제로, B세포와 T세포 등 면역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 단백질인 BTK(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와 ITK(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나아제)를 선택적으로 이중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입니다.

아울러 난치성 피부 자가면역질환 신약으로 개발 중인 DWP212525의 연구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DWP212525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후보물질로 항염증 효과 및 염증으로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021년에는 IPPF(International Pemphigus & Pemphigoid foundation, 천포창 질환 국제학회) 심포지엄에서 우수포스터상에 선정되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자가면역신약팀은 전 세계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오늘도 글로벌 신약 개발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DWP213388의 주역, 대웅제약 연구본부 ‘자가면역신약팀’을 만나다

대웅제약 자가면역신약팀

자가면역질환은 인체의 면역 체계가 우리 몸 내부의 정상 세포를 공격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무엇보다 원인이 불분명하고 치료도 어려워 많은 환자가 고통을 받고 있어 신약개발의 소식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있죠.
대웅제약의 자가면역신약팀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희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환자를 위해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팀입니다.

지난해 대웅제약은 대한민국 신약개발 역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었습니다. 2021년 국산 34호 신약(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2022년 국산 36호 신약(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을 연이어 출시하며 2년 연속 국산 신약 목록에 이름을 올린 것인데요.

대웅제약 연구본부 신약센터는 2년 연속 신약 개발을 성공시킨 혁신적인 기술력과 R&D 역량을 바탕으로 ‘Next 신약’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가면역신약팀’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자가면역신약팀은 ITK(Interleukin-2-inducible kinase, JAK(Janus Kinase, 야누스 키나아제), CNS(Central Nervous System, 중추신경계) 등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가면역신약팀에서 ITX 파트 업무를 수행하는 대웅제약 직원들

ITK 파트는 ITK kinase 와 BTK kinase 표적을 이중으로 저해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난치성/만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파트로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강한 팀웍을 갖고 있습니다.

*BTK(Bruton’s Tyrosine Kinase): 표적 단백질인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
*ITK(Interleukin-2-inducible T-cell Kinase): 면역세포(T세포와 B세포 등)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타겟인 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나아제

자가면역신약팀에서 JAK 파트 업무를 수행하는 대웅제약 직원들

JAK파트는 자가면역질환 중 난치성 피부 자가면역질환에 집중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의약화학, 활성, 약효, PK, 독성, 공정 각 분야 담당자들이 모여,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JAK(Janus Kinase): 면역과 염증 조절을 담당하는 야누스 키나아제

자가면역신약팀에서 CNS 파트 업무를 수행하는 대웅제약 직원들

CNS파트는 신경 염증/퇴행 질환에서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CNS 내/외 면역세포 분석 및 질환모델 툴을 확보하고 평가하여, 치료제 개발에 대한 니즈가 충족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CNS(Central Nerve System): 뇌와 척수로 이루어진 중추신경계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만든 ‘힘’

자가면역신약팀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시너지의 정석’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ITK, JAK, CNS 등 3개의 파트, 그 속에서도 약학/화학/생물학/수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며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수준의 연구 수준을 갖추고 기술수출을 달성’을 목표로 몰입해 팀과 파트, 개인이 모두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팀 문화가 오늘날의 자가면역신약팀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팀인 만큼, 팀 분위기도 화기애애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매월 생일파티를 열어 팀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요. 1년에 한 번뿐인 동료의 소중한 생일을 축하하고, 결혼과 출산, 승진 등 함께 나눌 기쁜 소식도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글로벌 기술수출에 성공한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은 바텀업(Bottom-up)으로 대웅 연구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연구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연구 개발해 온 프로젝트를 글로벌 기술수출을 통해 검증함으로써, 대웅제약의 R&D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는데요.

전 세계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하에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 개발에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대웅제약 자가면역신약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