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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대웅 ESG Live]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 기념 대웅제약의 인권경영
2022.12.06 URL복사

다가오는 12월 10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제74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인권의 날’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전 세계에 빈번했던 인권침해 문제에 대해 반성하고, 인간 모두의 기본 권리를 존중하자는 의미로 1950년 UN 총회에서 ‘세계 인권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인권의 날’이 제정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인권’이라는 키워드가 경영 방식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은 이 새로운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저마다의 인권경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웅 ESG Live]에서는 대웅제약의 인권경영 활동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인권경영’

기업경영의 새로운 지표로 자리 잡고 있는 ‘인권경영’. 유엔 지침에 따르면, 인권경영은 국가의 보호의무와 기업의 인권존중 책임, 그리고 국가와 기업의 실효적 구제에 대한 접근을 실천하는 경영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및 체크리스트’를 통해 인권경영을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고 보호하는 경영으로 정의했습니다.

즉, 인권경영은 사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경영과정에서 경영진과 임직원, 여기서 더 나아가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까지 기업의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인권 존중과 보호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와 같은 흐름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랑스, 영국 등의 국가에서는 인권경영을 기업의 몫으로만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기업의 인권실천 책임 법’(Corporate Duty of Vigilance Law)’, 영국의 ‘현대판 노예 방지법(Modern Slavery Act)’ 등의 법안이 이를 방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기업의 인권실천 책임 법’(Corporate Duty of Vigilance Law): 고용 인원 5,000명이 넘는 대기업의 경우 직접 고용한 노동자는 물론, 하청 노동자한테도 인권 및 환경 침해 여부가 있는지를 파악하도록 하는 법으로 프랑스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 일어난 노동권 침해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현대판 노예 방지법’(Modern Slavery Act): 영국이 2015년 제정한 것으로 이 법안에서 말하는 현대판 노예제는 인신매매와 강제 노역 등을 의미합니다. 현대판 노예 방지법을 위반할 경우 그 처벌은 개인에게는 실질적인 구금, 기업에게는 상당한 액수의 벌금에 이르기까지 엄중하게 이루어집니다.

대웅제약의 철저한 원칙이 적용된 인권경영

대웅제약도 다양한 원칙들을 인권경영에 반영하며 사내외 모든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임직원 고용 시 성별, 인종, 국적, 민족, 종교 등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하지 않고 있으며, 임금과 승진 등 근로조건에 대한 차별도 없습니다. 또한 근로시간, 근로환경에 대한 국제 기준과 관련 법규를 준수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이에 대웅제약 임직원은 각자가 협약한 근로계약을 지키고 성실하게 이행하여, 결사의 자유를 존중 받아 이를 이유로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 않습니다. 

더불어 사내 임직원뿐만이 아닌 협력사 임직원의 노동인권 또한 존중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동노동을 금지해 15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을 고용하지 않으며, 노예제도, 인신매매를 포함한 정신적, 신체적 구속에 의한 구성원의 자유의사에 어긋나는 근로를 강요하지 않고 고용을 조건으로 개인의 신분증, 여권 또는 노동 허가증의 양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인권경영을 위한 대웅제약의 노력

대웅제약은 인권경영을 위해 모든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보호,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을 지난 2021년도를 기준으로 대웅 389명, 대웅제약 1,639명의 임직원이 수료했으며, 월간 대웅, 행복 페스티벌, 신문고 등을 통해 노사 간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인권경영 침해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관리하고자 사내 이사회를 통해 인권경영 원칙과 이사회 규정 조항을 정비해 공유하고 있으며, 인권경영 사외이사 및 감사의 전문성 증대를 위해 상장회사 감사회, 감사위원회 포럼, 상장회사 협의회 등 온/오프라인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대웅제약의 인권경영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