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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대웅제약의 R&D 기술, 국제 학술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다?!
2023.07.04 URL복사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국제 학술지에 대웅제약의 연구 결과가 등재되었습니다! (상반기에만 3개!)

🤔 국제 학술지에 연구 결과가 등재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냐구요?

바로 대외적으로 우수한 대웅제약의 R&D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에만 무려 3개의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등재했는데요.

오늘 뉴스룸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대웅제약의 주요 신약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의 R&D 역량! 그 비결은? 😎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서도 R&D(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죠!

특히, 신약 개발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연 매출액 가운데 10% 이상을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의 17.34%를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R&D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은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R&D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Top 20’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병원, 학교를 아우르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R&D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죠. 이는 환자들에게 최고의 신약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결실로 대웅제약은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더욱 단단히 구축하고 있으며, 신약 품목허가 승인 국가 확대, 기술수출 1조 원 돌파 등 긍정적인 행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R&D 역량 강화를 위한 많은 노력으로 대웅제약 신약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권위 있는 학술지에 등재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대웅제약의 어떤 신약들이 국제 학술지에 등재되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대웅제약 신약, ⭐국제 논문 등재⭐ 주요 성과는?

1) 대웅제약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지난 5월, 현재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의 연구가 국제 SCIE 논문인 ‘유럽분자생물학회 분자의학’에 등재됐습니다!


⚠️ 잠깐! 국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인용색인 확장판) 논문이 뭔가요?
국제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를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있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라는 미국의 분석 전문기관이 있어요! 이곳에서 세계적으로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를 선정해 얼마나 인용되는지를 데이터베이스화 시킨 것을 말한답니다.

⚠️ 그럼 ‘유럽분자생물학회 분자의학 저널(European Molecular Biology Organization Molecular Medicine)’은 뭐예요?
유럽분자생물학회 분자의학 저널은 관련 연구자들이 논문 등재 및 인용을 위해 많이 찾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로, 관련 분야에서 상위 5% 이내에 든답니다!2021~2022년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는 14.005입니다.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IF): 학술 잡지의 영향력을 재는 지표 중 하나로,  임팩트 팩터, 영향력 지수라고도 불림, 숫자가 높을수록 특정 저널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고, 얼마나 많이 인용되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음

이번에 실린 연구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분자 기전 규명 연구인데요. 정확한 논문명은 ‘PARS1의 비대칭 억제를 통한 섬유증 제어*’입니다. 

*Control of fibrosis via asymmetric inhibition of prolyl-tRNA synthetase 1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폐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난치성 질환인데요.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문제는 이미 허가받은 기존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는 부작용이 심하다는 점이고, 부작용을 줄이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약효가 떨어지면 부작용이 심해지는 등 신약 개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인데요!

👉 대웅제약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PARS1(Prolyl-tRNA Synthetase1)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치료 효과는 나타내면서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2)  대웅제약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지난 4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단독요법 3상 연구(ENHANCE-A) 결과가 국제학술지 SCIE,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OM)’ 저널에 등재됐습니다.


⚠️ 잠깐!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DOM)’ 저널이 무엇인가요?
내분비 대사 분야 학술지로, 관련분야 연구자들이 논문 등재 및 인용을 위해 많이 찾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로, 2021년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는 6.408입니다.

이는 온라인에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4주,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시험*’라는 이름의 논문으로 실렸습니다.

*Efficacy and safety of enavogliflozin, a novel SGLT2 inhibitor, in Korean people with type 2 diabetes: A 24-week, multicentre,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phase III trial

👉 이번 단독요법3상 연구(ENHANCE-A)는 1년 동안 우리나라 23개 병원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최대 24주간 1일 1회 대웅제약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을 투여해 위약군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것인데요.

해당 연구를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간 시험한 결과,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습니다.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강하효과 외에도 탐색 목적으로 확인한 인슐린 저항성, 비만 관련 지표 등에서도 간접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에 체중과 혈압 감소, 혈중 지질농도의 개선 등 대사이상 개선 효과를 겸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  대웅제약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는 대웅제약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또 하나의 국산 34호 신약인데요. 올해 가장 먼저 국제학술지 등재 소식을 알린 것이 바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의 아스피린 병용 투여 임상 1상 연구 결과입니다.

지난 2월, 약학 분야 상위 10%에 해당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파마슈틱스’에 ‘건강한 피험자에서 새로운 칼륨 억제제(P-CAB)인 펙수프라잔(성분명)과 아스피린 사이의 약력학적 및 약동학적 약물 상호작용 평가를 위한 임상 연구*’라는 이름으로 논문이 등재됐습니다.

*Pharmacodynamic and Pharmacokinetic Drug Interactions between Fexuprazan, a Novel Potassium-Competitive Inhibitor, and Aspirin, in Healthy Subjects


⚠️ 잠깐! 국제학술저널 ‘파마슈틱스(Pharmaceutics)’가 무엇인가요?
약학 분야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저명 국제학술지로, 피인용지수(Impact Fact)가 6.525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와 아스피린을 함께 복용해도 되는지를 임상 시험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스피린은 통증 경감과 함께 심뇌혈관 질환의 1·2차 예방에 중추 역할을 하는 의약품입니다.

하지만, 아스피린 복용 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Proton Pump Inhibitor, 양성자 펌프 억제제)제제도 함께 복용할 것을 권하는데요.

👉 대웅제약은 아스피린 복용 환자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의 약효를 바탕으로 공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아스피린과 병용 투여해도 유의미한 약동∙약력학적 상호작용이 없었으며, 안전성/내약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강한 인류의 삶을 위해 대웅제약은 2023년 하반기에도 R&D 기술과 인프라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임상 근거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R&D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