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작년 7월 발매 후 1년도 채 안돼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  해외 3개국에서 연달아 품목허가를 취득하며 차세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의약품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는 중남미 진출을 가속화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서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뉴스룸이 발 빠르게 전해드립니다!

해마다 성장하는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전 세계적으로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 Esophageal Reflux Disease) 치료제 시장 이 매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 TAM(Target Addressable Market)에 따르면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약 21조 원으로 파악됩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이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위식도역류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427만 명에서 2021년 486만 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도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약 15%를 웃돌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1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원외처방^* 규모는 약 7,500억에 달했습니다. (자료출처: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원외처방: 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 전문의약품을 처방해 약국에서 구매하도록 하는 것

시장 판도를 바꾸는 ‘P-CAP’ 제제 돌풍 조짐

그중에서도 P-CAB 제제 시장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내 신흥 시장을 형성하며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글로벌 리서치 기관 BCC 리서치(BCC Research)는 세계 P-CAB 시장이 17개국 기준, 2015년 610억 원에서 2030년 1조 8,760억 원으로 연평균 25.7%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P-CAB 제제 시장이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PPI^* 제제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 때문인데요. 상대적으로 △빠른 약효 △긴 지속성 △복용 편의성 등을내세워 PPI 제제를 대체할 차세대 약물로 주목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P-CAB 제제 처방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PPI(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펌프억제제): 위산에 의해 활성화한 후 프로톤 펌프와 비가역적으로 결합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제제
•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프로톤 펌프와 가역적으로 결합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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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의 글로벌 진출 현황

현재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은 지난해 7월 국내 시장 출시를 포함해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까지 총 4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두 국가는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 제출 10개월 만에 허가를 획득하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것으로 보이는데요 . 중남미 국가의 경우 칠레의 품목허가 여부를 자국 품목 허가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 중남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의 행보만 봐도 알수 있듯이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의 해외 진출 속도는 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 개발된 역대 신약 중 국내 허가 이후 최단기간 내 가장 많은 국가에 품목허가 신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품목허가 획득에 성공한 3개국(한국 제외) 외에도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태국, 페루 등 총 11개국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특히 올해는 4조 2천억 원 규모의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도 품목허가 신청를 준비 중입니다.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의 글로벌 비전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진출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해외 거점을 운영하며 일찌감치 글로벌 진출을 준비했는데요. 연구, 개발, 제조, 판매 등 전 분야에서 오랜 시간 다양한 글로벌 협업 인프라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빛을 발휘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어 준 것이죠.

대웅제약은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30개국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이 중 20개국 이상에 제품 출시, 2027년까지는 100개국에 진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달성해 Best-In-Class(계열 내 최고)를 넘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NO.1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 지금까지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의 글로벌 진출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 앞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해나갈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