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듣고 싶은 소식이죠. 

이 기쁜 소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뉴스룸에서는 면접에 도움이 되는 정보, 바로 ‘면접 복장’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공개한 ‘기업 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면접 복장 유형’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면접 복장에 대한 여러분의 고민을 한시름 덜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면접관 10명 중 8명, 지원자의 ‘면접 복장’이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영향을 준다!

지난 7월,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및 기업 인사담당자 279명을 대상으로 ‘선호 면접 복장 유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면접 복장’이 지원자 첫인상 판단에 영향을 주나요?

무려 10명 중 8명의 면접관이 ‘영향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영향을 주는 편이다’에 63.1%, ‘매우 영향을 준다’에 24%가 답한 것이죠.

그렇다면, 지원자의 첫인상을 판단하는데 면접 복장이 왜 영향을 주는 걸까요?

면접관들은 면접 복장을 통해 지원자의 입사 의지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면접 복장으로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의지와 열정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 ▲‘지원자의 성격 또한 예상한다’라고 각각 42.4%, 35.8%가 답했습니다.

조사 결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면접관들은 면접 복장으로 지원자의 ‘입사 의지’와 ‘지원자의 성격이 직무 역량에 적합한지’를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원자 입장에서 면접 복장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관이 선호하는 옷은? 💖

면접관이 선호하는 면접 복장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지원자의 면접 복장 때문에 호감이 생겼던 경험이 있다고 답한 면접관들(83.2%)에게 어떤 면접 복장 유형을 선호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단정한 세미 정장을 입은 구직자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답한 비율이 65.1%를 차지했고, 깔끔한 정장 차림은 25%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면접관들은 격식 있는 정장 차림도 선호하지만, 정장에 넥타이를 매지 않거나 정장 바지 대신 슬랙스를 입는 것처럼 ‘세미 정장 차림’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면접관이 선호하지 않는 옷은? 💔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또 다른 결과를 살펴보면, 무려 81.4%에 달하는 면접관이 ‘면접 복장 때문에 지원자에게 안 좋은 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면접관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는 면접 복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너무 과감하거나 노출이 심한 옷(38.3%) 또는 색감이나 디자인이 화려하고 튀는 옷(선호하지 않음 33.9%)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옷이 보여지는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즉 면접 복장에 구김은 없는지(31.3%), 셔츠 안이나 재킷 안에 입은 목티가 늘어나지는 않았는지(24.7%), 신발이 더럽지는 않은지(26.4%) 면접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깔끔한 헤어스타일도 중요합니다. 헝클어지고 정돈되지 않은 헤어스타일(28.6%)은 면접관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면접 복장을 준비하고 계신 취업준비생분들이라면, 면접 복장을 갖춰 입을 때 이 6가지 중 놓친 부분은 없는지 한번씩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면접 복장 사지 말고, 무료로 대여합시다!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매번 면접 복장을 구입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을 텐데요. 이러한 고민을 한 방에 날려줄 해결책이 있습니다. 바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해 마련한 제도로, 지역별 운영 기관 누리집과 온라인 청년 센터(www.youthcenter.go.kr)를 통해 문의하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증명사진 촬영이나 헤어 스타일링까지 무료로 지원해주는 곳도 있으니 정부 지원 혜택을 꼭 확인해보고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면접 복장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면접 복장이 지원자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취업 성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대웅제약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