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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대웅 ESG Live] 8월 22일 ‘에너지의 날’ 기념, 지구를 생각하는 대웅제약 직원들의 전사적 에너지 절감 활동
2022.08.17 URL복사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에서 역대 최고 전력 소비를 기록(4,598만kw)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매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며 시작됐습니다. 이날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국 동시 소등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여름철 최대전력 소비 시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끄기’ 행사와 밤 9시 ‘5분간 전등 끄기’ 캠페인이 시행됩니다.

대웅제약은 미래 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경영을 실천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 대웅제약 뉴스룸에서는 대웅제약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 노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웅제약의 노력

대웅제약은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절감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 시설의 효율 증대, 낭비 제거, 친환경 신기술 도입, 신재생 에너지 구축 등을 통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까요?

□ 에너지 절감 TF 운영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전사적 에너지 절감 TF(Task Force) 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약 60억 원의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감했는데요.

에너지 절감 TF는 환경 친환경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사적 활동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개선 및 보완할 점 등을 점검합니다.

효율 증대

대웅제약은 에너지 관리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생산 공정에서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개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먼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공장 내의 냉동기와 유틸리티의 모터를 고효율로 교체하고, 공조기(공기 조화/순환 장치) 의 풀리*를 교체했습니다. 여기에서 풀리는 대형 빌딩이나 건물의 냉, 난방 공조기의 모든 공장 생산 설비의 동력 전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어 산업 현장에는 없어서는 안될 부품을 말하는데요. 풀리는 하나의 부품 교체만으로 전기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효율에 따라 가동 속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전동기 인버터를 대용량으로 설치하고 속도를 제어하는 등 공정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동기 인버터를 사용하면 기계를 수시로 껐다 켜도 에너지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점이 있답니다!

더불어 대웅제약의 건물 내 조명을 전부 LED로 교체했는데요. LED 조명은 소비전력과 전기요금을 3배 가까이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냅니다.

*풀리(Pulley): 동력전달장치 중 하나로, 바퀴에 끈이나 체인 등을 걸어 힘의 방향을 바꾸거나 힘의 크기를 줄이는 장치

낭비 제거

대웅제약은 공정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냉난방 및 급탕 같은 공조 설비는 전력 소비량이 높은 편으로 운전 개선만으로도 전력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데요!

이에 대웅제약은 공조 설비와 유틸리티의 단속 운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과 에너지의 세척 방법도 변경하여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스팀이나 물, 전기 등의 누설 방지를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신기술 도입

대웅제약은 친환경 신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열전달 속도가 빠른 에너지 절약형 공조시스템인 히트 파이프와 전력 절감기를 도입해 에너지 손실 및 모터 열화 누적에 따른 소실 문제 등을 사전에 방지,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또한, DR(전력수요관리) 사업과 연계해 비상발전기 전환 시에 무정전으로 전환이 가능한 시스템인 CTTS(폐쇄형 무정전 절체 스위치, Closed Transition Transfer Switch)를 도입했습니다. 여기서 DR 사업이란 전력 수요관리사업자와 계약을 맺은 기업이 전력거래소의 수요감축 지시에 따라 전기를 절약한 후 이를 되팔아 수익을 얻는 제도를 말하는데요. 대웅제약은 CTTS를 활용해 전력 사용량을 자동 제어하며 전기 사용료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ㅁ 신재생 에너지 구축

대웅제약은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발전시설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의 제조동 옥상 공간과 폐수처리장 지붕층에 총 3.3억 원 투자 규모의 태양광 모듈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 것인데요.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10월 사업 승인을 받아 2022년 6월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어서 효율 평가 등을 거쳐 오는 연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지구를 아끼는 마음” 대웅인들은 어떻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을까요?

  • 박진솔 님 / 세포치료사업팀
  • 사무실 전기 사용료가 대기 전력으로 낭비되고 있다는 말을 들은 후로 회의실을 쓰고 나면 항상 멀티탭 전원을 끄고, 퇴근 시에도 꼭 끄고 간답니다!

  • 임선경 님 / 홍보실
  • 몇 년 전부터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냉난방 기기가 적정온도 이상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도록 설정해두고 있어요. 사무실에서도 여름에는 에어컨 온도는 26도, 난방기 온도는 20도로 맞춰 사용하고 있어요.

  • 이주영 님 / 오송루피어QC팀
  • 엘리베이터 대신 일 년 동안 하루 한 번만 계단을 이용해도 연간 4.6kg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는 글을 봤어요! 그래서 저도 회사에서는 엘리베이터 대신 주로 계단을 이용하고 있어요!

  • 이상욱 님 / 향남생산관리팀
  • 물을 아껴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비누로 손을 닦을 때 수도꼭지 물을 꼭 잠그고, 양치할 때도 꼭 양치 컵을 사용해요. 작은 실천이지만 저라도 물 사용을 줄이면 에너지도 절약되고, 수자원 보호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박지혜 님 / 인사팀
  • 몇 년 전부터 종잡을 수 없는 날씨를 경험하며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개인이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을 찾아봤어요. 페이퍼타올 1~2장만 줄여 써도 엄청난 면적의 숲을 살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너지의 날’을 맞아 대웅제약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 노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가오는 8월 22일에 진행될 전국 동시 소등 행사,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에어컨 끄기’, 밤 9시에 진행되는 ‘5분간 전등 끄기’ 캠페인에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