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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대웅 ESG Live]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 대웅제약의 환경경영
2022.08.12 URL복사

‘ESG 경영’.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딴 약어로, 기업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실천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SG경영은 이제 하나의 경영 트렌드를 넘어, 전 세계 모든 기업의 의무이자,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는데요. 기업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어 그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역시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ESG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대웅제약 뉴스룸은 앞으로 <대웅 ESG Live> 시리즈를 통해 대웅제약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환경(E) 경영에서 출발합니다!

대웅제약은 환경(E)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질관리, 대기관리, 폐기물관리, 화학물질관리 등 환경 분야의 관리 목표를 수립해 운영하며, 환경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는데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대웅제약의 노력과 주요 성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웅제약의 노력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2021년 발표한 ‘IPCC 제6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2011년~2020년) 사이 지구의 기온은 산업화 이전에 비해 약 1.1도 상승했습니다. 이에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폭염, 가뭄, 홍수 등 극한의 기상 현상이 발생하며, 인류에 큰 경각심을 주고 있는데요.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대웅제약 역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요. 에너지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를 수립하고, 에너지 저감을 위한 최적의 생산기술 도입 및 지속적인 공정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향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ㅁ 전사적 에너지 절감 TF 운영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전사적 에너지 절감 TF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약 60억 원의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ㅁ 탄소배출 및 오염물질 저감 활동

대웅제약은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을 구축하기 위해 공장 내의 냉동기 및 유틸리티 등을 고효율로 교체하고, 100%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등 설비를 개선했습니다. 또한, 공조기(공기조화기)의 풀리*를 교체하고, 전동기 인버터를 대용량으로 설치 및 속도를 제어하는 등 공정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정에서의 에너지 낭비를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있는데요. 먼저,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일정한 온도 및 습도로 조절하여 실내에 공급하는 시설인 공조설비를 단속 운전하여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폐열*은 재활용하고, 스팀이나 물, 전기 등이 누설되는 것을 방지해 낭비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기술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조 시스템으로 열전달 속도가 빠른 히트 파이프와 전력 절감기를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또한, DR(전력수요관리) 사업과 연계해 CTTS(폐쇄형 무정전 절체 스위치)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 1억 원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 *풀리(Pulley): 동력전달장치 중 하나로, 바퀴에 끈이나 체인 등을 걸어 힘의 방향을 바꾸거나 힘의 크기를 줄이는 장치
  • *폐열: 에너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버려지는 모든 열

ㅁ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대웅제약은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태양광 모듈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향남공장의 제조동 옥상 공간과 폐수처리장 지붕층 약 1,000m2에 총 3.3억원 투자 규모의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2021년 10월 사업 승인을 받은 해당 사업은 2022년 6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연말까지 완료 예정입니다.

대웅제약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

대웅제약은 에너지 절감 목표를 수립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1년 에너지 사용량은 1,181,065GJ(기가줄)로 전년 대비 약 6.3% 증가했으나, 매출액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나타내는 ‘에너지 사용량 원단위’ 환산 시에는 2020년 84.7GJ/억원에서 2021년 80GJ/억원으로 5.5% 감소했습니다. 2022년은 원 단위 기준 13.3% 감소를 목표로 설정하고 에너지 사용 감축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1년 대웅그룹의 탄소 배출량은 50,208tCO2e(이산화탄소 환산 톤, 여섯 가지 온실가스의 배출량(ton)을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단위)이며, 탄소 배출량의 78%는 전력 사용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대웅그룹은 2021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2.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 에너지 절감 TF 운영, 탄소배출 및 오염물질 저감 활동,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 적극적인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원 단위는 전년 대비 7.4% 감소했습니다. 아울러 2022년은 13.4%의 감소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대웅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대웅제약은 환경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에 따라 사업장의 관리 절차와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 및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ㅁ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대웅제약이 인증받은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환경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을 말합니다. 기업의 환경경영 매뉴얼과 프로세스의 수립, 환경경영 실제 이행 여부 등의 심사를 통해 부여받을 수 있는데요.

대웅제약은 사업장의 환경 매뉴얼, 관련 규정 및 지침서 등의 관리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제품 제조과정에서 수질관리, 대기관리, 폐기물관리, 화학물질관리 등의 통제 활동으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점을 인정받아 2019년 ISO14001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대웅제약 오송공장의 경우, 매년 친환경적 제조공정을 위한 목표 수립 및 운영을 통해 미국 FDA가 만든 가장 높은 수준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를 위해 규정한 관리기준)인 cGMP 수준의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ㅁ 용수 재사용 및 폐기물 재활용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은 매년 사업 확장에 따라 용수 재사용률과 폐기물 배출량 대비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용수 재사용률은 2020년 3.3%, 2021년에는 3.8%를 달성했으며 2022년 4.6%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기물 배출량 대비 재활용률은 2020년 42.4%, 2021년에는 44.5%에 이르렀고 2022년 현재는 45.1%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ㅁ 대기오염/수질오염 물질 배출총량 관리

대기 오염물질과 수질 오염물질도 모두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법적 허용기준 이내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총량 중 질소산화물이 증가한 부분은 2022년에는 개선 계획을 수립해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면, 수질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은 2020년부터 개선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매출 대비 배출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ㅁ 친환경 약물소재 개발

대웅제약의 환경경영 활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대웅제약은 대웅바이오, 큐티스바이오와 함께 기존 기술인 화학합성 또는 동물 유래 추출 기반의 약물소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친환경 미생물생합성 공정기술을 통해 약물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친환경 바이오합성 소재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후보 약물을 선정하고, 그 시장성을 평가합니다. 이후 큐티스바이오가 선정된 후보를 친환경 지속 가능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공정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인데요. 여기서 합성생물학 기술이란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기술과는 달리 합성 과정에서 대장균, 효모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 기술을 말합니다.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 촉매 개발 등을 통해 유기용매와 같은 오염물질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탈탄소 시대에 아주 적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대웅제약의 노력과 환경경영 활동을 살펴봤습니다. 

<대웅 ESG Live>의 첫 콘텐츠, 유익하셨나요? 대웅제약 뉴스룸은 앞으로 더욱 생생한 ESG 이야기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뉴스룸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