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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건강을 선물하세요!” 가정의 달 선물 고민 덜어줄 영양제 선택 가이드
2024.05.14 URL복사


영양제 챙겨 먹기 귀찮다는 부모님 설득하는 법부터
맞춤 성분으로 우리 가족 건강 살뜰히 챙기는 법까지, 영양제 추천 총정리!

  • · 영양제라고 다 같은 게 아니에요.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차이
  • · 영양제 꼭 먹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세요
  • · 우리 가족 맞춤 건강 성분을 찾아라!
  • · 영양제 섭취 및 관리 팁, 잊지 말고 함께 전달해 주세요!
  • · 부록. 자녀, 조카 등 어린이를 위한 영양제 미니 가이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5월, 기념일 선물은 모두 전달하셨나요? 선물의 왕은 뭐니 뭐니 해도 용돈이라지만 보다 섬세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영양제가 인기죠.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만든 식품 및 의약품을 일컫는 영양제는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크게 공식적으로 약효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은 일반의약품, 약효까지는 아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으로 구분되는데요. 특히 인체에 유용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검증된 건기식보다 적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거나, 기능성을 증명하기 어려운 성분으로 만들어져 일반 식품으로 분류되는 기타가공품(주로 캔디 혹은 음료)과의 혼동을 주의해야 합니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소중한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어느 때보다 좋은 지금,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영양제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보면 어떨까요? 무수한 영양제의 세계에서 맞춤 건강 아이템을 찾을 수 있도록 대웅제약 뉴스룸이 단계별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부터 자녀, 조카 등 모든 가족 구성원을 위한 5월의 영양제 선물 가이드,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가이드1. 기웃기웃 영양제 입문, 선물하기 이론 편]
“영양제 꼭 먹어야 하냐고 묻는 부모님께 이렇게 대답하세요”

“난 아직 건강한데 뭘 이런 걸 사와!”
“챙겨 먹는 것도 일이고 다 귀찮은데!”

부모님께 영양제를 선물한 뒤 한 번쯤, 시큰둥한 반응을 돌려받은 경험이 있을 겁니다. 신경 써 고른 선물인데 거듭 실패하면 속상하겠죠. 이때 가장 먼저, 영양제가 필요한 이유를 명확히 숙지하고 전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영양제의 도움을 받으면 좋은 이유는 첫째, 일상 식사만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74.7%가 비타민A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시행된 동일 조사 결과에서는 다수의 한국인에게 비타민C, 칼슘, 칼륨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죠.

이와 같은 통계를 참고해 볼 때, 일상 식사를 통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할 수 있지만 *미량영양소라 불리는 비타민, 미네랄 등은 **권장섭취량을 채우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현대인은 잘못된 다이어트나 잦은 가공식품 이용으로 영양 섭취가 불균형한 경우도 많죠. 과로 혹은 스트레스에도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소화 및 흡수 장애를 겪는 경우도 흔합니다. 따라서 나의 영양 상태 및 컨디션을 고려해 적절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게 현명한 건강 관리 방법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미량영양소: 필요한 것은 극소량이나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이 대표적.
**권장섭취량: 영양소마다 사람이 평균적으로 이 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권장하는 기준치.

둘째, 환경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혹시 ‘토양 산성화(soil acidification)’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기후나 공해 때문에 토양이 산화되는 현상으로, 산성화된 토양에선 식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합니다. 영양 성분이 충분치 않은 토양에서 자라다 보니, 채소와 과일들 역시 미량영양소가 부족한 상태죠.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73년 재배된 브로콜리와 1997년 재배된 브로콜리를 비교한 결과 칼슘 함유량이 53% 감소했고, 티아민(비타민B1)은 35%, 나이아신(비타민B3)은 2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파, 당근과 같은 다른 채소에서도 필수영양소가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됐고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토양 오염으로 인한 농작물의 영양소 소실 현상은 이후에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는 사실! 자연 식재료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분이 과거보다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니, 식품 이외의 보조 수단이 권장되는 게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가이드2. 알쏭달쏭 영양제 탐구, 선물하기 실전 편]
“웰컴 투 영양제 월드,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 성분을 찾아라!”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 영양제를 찾아볼 시간! 영양제 중에서도 건기식 선물을 고를 땐, 매의 눈으로 기능성 원료를 살펴야 합니다. 기능성 원료란 건기식 제조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가진 물질인데요. 원재료를 그대로 가공한 것도 있고, 가공 후 추출, 정제, 합성한 것도 있습니다. 복잡한 건기식의 세계에서 대웅제약 뉴스룸이 엄선한 여덟 가지 기능성 원료와 그에 따른 효능. 꼼꼼히 탐구해 볼까요?

하나. 따로 섭취 중인 제품이 없는 입문자라면, 의사들도 챙겨 먹는 기본 삼대장: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비타민

아직 따로 챙겨 먹는 영양제가 없다면, 혹은 뭐부터 섭취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기본 삼대장부터 살펴보는 걸 추천합니다. 이 세 가지 성분은 의사는 물론이고 평범한 일반인도 대중적으로 챙기는 기본 중의 기본이죠.

가장 먼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장 건강에 유익하기로 소문난 미생물입니다.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섭취한다 해도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너도나도 섭취하는 성분이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편안한 장을 위해 미리미리 챙겨주면 좋겠죠?

※주의 사항: 프로바이오틱스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설사, 복통, 복부 팽만, 구역 및 구토. 과다 섭취 시 부작용 사례가 많이 발생하므로 권장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오메가3(Omega-3)는 주로 생선에서 추출하는 기름의 일종입니다. 추출 과정에서 *EPA(Eicosa Pentaenoic Acid) 및 **DHA(Docosa Hexaenoic Acid)가 다량 함유되죠. 이 두 성분은 합계 섭취량 0.5~2g 범위 내에서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하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9~2g의 양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0.6~2.24g 범위 내에서는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도 유효하게 작용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자 뇌신경 세포의 60%를 차지하기에 필수 지방산으로 꼽히는데요. 오메가3를 고를 땐 DHA와 EPA의 합이 적어도 500㎎ 이상이어야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기억해 두세요!

※주의 사항: 오메가3는 기름이기 때문에 상하지 않는 것 즉 원료의 산패 확인이 가장 중요. 알약의 냄새가 수상하면 반을 갈라 악취 여부를 확인하고 상했을 시 섭취 중단을 권함.

*EPA(Eicosa Pentaenoic Acid): 혈액 응고에 작용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돕는 성분.
**DHA(Docosa Hexaenoic Acid): 뇌의 망막, 중추신경계 조직, 심장 근육 등 세포막에 존재해 뇌세포 활성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

비타민(Vitamin)이 13종이나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수용성 비타민 9종(B군 8개, C)지용성 비타민 4종(A, D, E, K)이 모두 모여야 비로소 비타민 완전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양의 흡수를 돕고, 면역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비타민. 13종을 두루 섭취하고 싶다면 전 성분을 포함한 멀티비타민을, 특정 영양소를 강화하고 싶다면 13종 중 2가지 이상을 포함한 종합비타민을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비타민 선물을 결심했다면 아래 표를 참고해 섭취 전략을 세워 보세요.

※참고 사항: 비타민의 분류 및 효능
-비타민B군(B1, B2, B3, B5, B6, B7, B9, B12): 체내 영양소 흡수 및 에너지 대사, 생성에 관여
-비타민C: 결합 조직의 형성 및 기능 유지,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 보호
-비타민A: 피부 점막 형성, 기능 유지, 눈과 관련
-비타민D: 뼈의 형성 및 유지, 골다공증과 긴밀
-비타민E: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 보호, 항산화
-비타민K: 혈액 응고, 뼈의 구성

이때 비타민D는 특히 별도 영양제로 섭취해 주는 편이 좋은데요.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생성되지만 현대인들의 경우 야외 활동이 많지 않아 충분한 비타민D 생성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건강검진을 하고 나서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결과지를 받은 경험, 있으시죠? 등푸른생선, 우유, 버섯 등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지만 식품만으로 필요한 양만큼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는 사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서 한국인의 93%가 비타민 부족으로 나타난 만큼, 하루 한 알 작은 습관으로 비타민D 충전해 주면 좋겠죠?

둘. 요즘 들어 자주 깜빡깜빡한다면, 뇌 인지 기능 살려주는 기억력 지킴이: 은행잎추출물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면 은행잎추출물(Ginkgo)에 주목해 보세요. 은행잎추출물은 인지 능력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성분입니다. 혈액 순환 개선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세포를 보호한다는 보고와 주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흐름을 돕는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뇌혈관의 혈류량을 늘려 뇌세포에 도달하는 산소 및 포도당 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은행잎추출물. 뇌 건강을 생각한다면, 선물해 봐도 좋을 건강템 아닐까요?

※주의 사항: 은행잎추출물은 혈액 응고 저해 작용을 하므로 혈액 응고제와의 병용을 피하고 수술 전 섭취를 피함. 뇌전증 및 당뇨약 효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요함.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세포 간 상호 소통을 돕는 신경전달물질. 기억, 학습, 집중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셋. 만성 피로로 매일매일 피곤하다면, 신속⋅정확 회복 듀오: 비타민B군, UDCA/밀크씨슬

만성 피로, 구내염, 신경통이 있다면 *비타민B군 결핍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비타민B군이란 총 8개의 비타민B 가족인데요. 체내 에너지원 흡수를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용성 성분이어서 쉽게 결핍돼, 고함량 제품이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8개 성분이 상호작용하며 시너지를 내기에 복합 제품을 섭취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아침에 먹으면 활력을 끌어올려 준다는 논의도 활발하니 무기력에 시달리는 가족이 있다면 살며시 권해봐도 좋겠습니다.


※참고 사항: 수용성인 비타민B군은 섭취 후 빠른 시간 내에 배설. 따라서 단순히 고함량을 섭취하기보다는 체내에서 오래 머물 수 있는 활성비타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

*비타민B군: 비타민B1(티아민), 비타민B2(리보플라빈), 비타민B3(나이아신), 비타민B5(판토텐산), 비타민B6(피리독신), 비타민B7(비오틴), 비타민B9(엽산), 비타민B12(시아노코발라민)으로 구성.

‘피로’ 하면 간, 간 건강하면 우르소데옥시콜산(UDCA)밀크씨슬(Silybum marianum)이 양대산맥이죠. 먼저 UDCA는 담즙산의 일종으로 웅담의 핵심 성분입니다. 담즙의 원활한 생성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간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UDCA는 콜레스테롤은 물론 담석 배출을 돕고, *활성산소까지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어 간 문제 해결사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UDCA는 담즙산의 3% 정도만 생성되고, 음식물로도 섭취할 수 없어 반드시 영양제로 보충해야 합니다. 밀크씨슬은 우리나라에서 엉겅퀴라 불리는 꽃의 다른 이름입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간 질환 치료제로 명성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밀크씨슬의 잎과 씨앗에서 추출한 성분을 실리마린(Silymarin)이라 하는데요. 간세포의 손상을 막고 단백질 합성을 통해 간세포를 재생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두 성분은 간에서 작용하는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의 사항: 밀크씨슬 속 특정 화합물이 혈당을 낮출 수 있어 당뇨약을 먹는 사람은 주의를 요함. 유방암, 자궁암, 자궁내막증 등 여성 질환자에게는 에스트로겐 작용을 할 수 있어 섭취를 피하는 게 좋음.

*활성산소: 일반적인 산소(안정한 상태)보다 활성이 크고 불안정하며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산소. 성인병과 암을 비롯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자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

넷. 훌쩍 진행된 노화가 고민이라면, 활기 충전 콤비: 코엔자임Q10, 글루타치온

노화가 진행되면 신체 각 기관 속 코엔자임Q10의 양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때 주목해보면 좋을 성분, 바로 코엔자임Q10(Coenzyme Q10)인데요. 몸속 모든 세포에 존재하며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다수의 연구가 있습니다. 식약처로부터 높은 혈압 감소 대한 효능을 인정받았고, 혈압, 고지혈증 약을 먹어도 병용할 수 있다고 하니 노화와 혈압 걱정으로 고민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한 번쯤 제안해 볼만 합니다.

※참고 사항: 고지혈증 치료제를 처음 먹는 이들 중 극심한 피로감과 무력감, 팔다리 저림, 심장 통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 코엔자임Q10이 추천되기도 함.

다음은 요즘 많이 찾는다는 성분, 글루타치온(Glutathione)입니다. 체내 항산화 및 *포합 작용에 관여하는 중요한 물질이죠. 피부 및 세포 노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간 건강 및 면역력 증진을 도와 노화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간에서의 독소 및 활성 산소 배출을 돕고, 염증에 작용하여 세포 손상을 최소화한다는 보고도 다수. 피로 해소를 도와 피부톤까지 환하게 밝힐 수 있는 똑똑한 케어템, 기억해 두세요.

※주의 사항: 드물게 전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함. 역시나 흔치 않지만 구역, 발진 보고가 있으니 부작용이 나타날 시 즉시 섭취 중단.

*포합 작용: 독소에 수용성 인자를 결합, 수용성을 높여 대소변으로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생체 내 반응.

[가이드3. 꼼꼼하게 영양제 마무리, 선물하기 완성 편]
“가족 건강 완성을 위한 영양제 팁, 잊지 말고 함께 전달해 주세요!”

Tip 1. 영양제 섭취에도 골든 타임이 있을까요?
영양제별로 효과가 좋은 섭취 시간은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얽매이기보다 꾸준히 먹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해요. 음식은 영양제 내 성분 흡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식전과 식후 섭취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외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타이밍들도 있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영양제 효과를 확 끌어올려 줄 골든타임을 알아볼까요?

오전에 섭취하면 좋아요
· 비타민B
: 세포 활성화, 에너지 대사를 높이므로 오전 섭취 추천

공복에 섭취하면 좋아요
· 프로바이오틱스
: 소화 효소에 방해받지 않으려면 공복 섭취가 효과적
· 글루타치온: 식후에 흡수율 감소, 공복 섭취 권장

식후에 섭취하면 좋아요
· 오메가3, 코엔자임Q10, 비타민(A, D, E, K): 지용성 성분으로 지방 성분과 만나면 소장에서 흡수 효과가 높아짐. 공복에 먹는 경우 소화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식후 섭취 추천

이런 타이밍에 신경 써 주세요
· 은행잎추출물: 혈액을 묽게 하는 경향이 있어 수술 전/후 섭취 시 전문가와 상담
· 밀크씨슬: 설사, 위통, 복부 팽만 등 위장 장애와 연관이 있으므로 평소 위장이 약하다면 식후 섭취 권장

Tip 2. 시너지를 발휘하는 영양제 필승 조합이 있다면?
· 코엔자임Q10 + 오메가3
: 혈압 조절 효능이 있는 코엔자임Q10과 오메가3가 함께할 때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 콜라겐 + 비타민C: 피부 건강에 좋기로 유명한 콜라겐의 단점은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것.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면 콜라겐 흡수율 보완 가능
· 비타민E +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몸에 들어가 산화되며 노화 개선 효과 감소. 항산화 효과가 좋은 비타민E를 함께 섭취함으로써 오메가3의 산화 방지

Tip 3. 기억해야 할 영양제 보관 및 관리법!
·
보관의 기본은 원래의 포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
· 적정 온도, 습도, 환경을 조성하고 직사광선 주의
· 영양제별 보관 기관 숙지해 기간 내 섭취
· 냉장 보관 시 냉장고 문 여닫는 과정에서 온, 습도 차이가 생겨 변질될 수 있으니 제품별 적정 온도 준수

[부록. 자녀, 조카 등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양제 미니 가이드]

어린이에게도 영양제는 성장을 응원하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데요. 대웅제약 뉴스룸이 준비한 미니 가이드를 참고해, 자녀나 조카 등 아이를 위한 영양제도 준비해 보세요.



지금까지 대웅제약 뉴스룸과 함께, 영양제의 다양한 성분을 공부하고 우리 가족 건강을 책임질 맞춤 영양제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성분이 존재하는 만큼 하나하나 살펴보기 어렵기도 하지만, 대웅제약 뉴스룸과 함께 꼼꼼히 챙겨보며 기념일에 더 큰 의미와 사랑을 더하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2018~2023), 식품의약품안전처
염혜진,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2023), 더블엔
김승환 외 13인, 『건강기능식품 약일까? 독일까?』(2022), 지식과감성
브라이언 R. 클레멘트, 『천연VS합성 똑소리 나는 비타민 선택법』(2023), 한영문화사
의정부시 약사회 약학위원회, 『복약지도 가이드북』(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