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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제약·바이오 업계에 부는 ‘오픈 이노베이션’ 바람! 대웅제약의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은?
2022.07.01 URL복사

우리나라는 물론, 지금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대웅제약은 이미 오래전부터 미래 핵심 전략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내세워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대웅제약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면역질환 치료제, 항암 신약 개발, DDS 제제기술,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인공지능(AI) 입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픈 이노베이션’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개념과 함께 대웅제약이 최근 3년간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까지 한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Innovation)’이란? 

오픈 이노베이션(Open-Innovation)은 제약사의 신약 연구개발(R&D) 과정에서 기업 자체의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기관·기업과 기술을 공유하거나 협업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용어의 뜻처럼 혁신을 위해 개방적인 자세를 취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기업 내부의 아이디어, 자체적 역량의 확보 및 강화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폐쇄형 혁신’과 달리 ‘개방형 혁신’인 ‘오픈 이노베이션’은 신약 개발에 외부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제약·바이오 업계가 ‘오픈 이노베이션’에 주목하는 이유

신약 개발은 제약·바이오 업계의 핵심 산업 경쟁력입니다. 하지만 신약 연구개발(R&D) 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15년, 투자 비용은 1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비용이 수반됩니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가 ‘오픈 이노베이션’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신약 개발 성공률도 높이고, 신약 개발(R&D) 전 과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죠. 실제로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신약을 개발한 281개 글로벌 기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 성공률(34%)이, 폐쇄형 혁신 구조(11%)보다 세 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은 깊은 지식과 정보를 요구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전문가와의 협업이 필요한데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기업은 기업 간 경계를 허물어 상부상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형 제약사는 지분 투자로 신약 개발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 기업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권리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바이오벤처 기업은 투자받은 자금을 통해 R&D에 집중할 수 있고, 재무나 회계 등의 창업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받을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국내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 연구소, 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웅제약의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2020-2022)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대웅제약의 ‘오픈 이노베이션’ 계획

대웅제약은 미래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신약,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유전체와 AI, Depot, DDS, 의료기기, 코스메슈티컬 등 분야의 제약을 뛰어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대웅제약과 파트너사들 간의 협력 거점이 될  ‘대웅 이노베이션 큐브’가 완공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여러 형태의 협력 모델을 통해 신규 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그 가치를 이끌어갈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로서, 대웅제약은 모든 파트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