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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화상면접!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마세요!” 화상면접 프리패스를 위한 꿀팁!
2022.04.28 URL복사

뉴스룸에서는 지난 콘텐츠 ▶ 취준생이 꼭 알아야하는 ‘2022년 채용 트렌드’ ◀ 를 통해 최근 대면과 비대면 채용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채용’이 주력 채용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기존에 대면으로 실시했던 채용 과정의 일부를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방식이죠.

이렇게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비대면(언택트)’이라는 새로운 채용 방식이 생겨나면서, ‘화상면접’은 취준생이라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관문이 되었습니다. 감염 위험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채용 비용의 절감과 공정성 확보 측면에서 많은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취준생들은 ‘화상면접’에 대한 고민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 대웅제약 뉴스룸은 화상면접에 대한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화상면접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고, 최종 합격률을 높이는 꿀팁도 잔뜩 얻어 가세요!

화상면접 D-3, 면접 볼 환경이 제대로 준비됐는지 체크✔ 해볼까요?

조용한 장소 준비하기

먼저, 화상면접을 볼 장소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주변 소음이 차단되는 조용한 장소가 좋은데요! 장소가 집이라면 소리가 울릴 수 있는 거실보다는 작은방이 더 좋습니다. 혹, 집에서 면접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차 안이나 카페보다는 주변 소리가 들리지 않는 조용한 공간을 미리 섭외해야 합니다. 이때, 뒷배경이 깔끔해 면접관의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는 곳이 좋습니다.

스마트폰보다 캠이 연동되는 컴퓨터 활용하기

전화 및 각종 알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폰보다는 노트북 혹은 캠과 마이크가 연결된 데스크톱에서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카카오톡 등 모든 메신저는 미리 로그아웃하고 알림 창이 팝업 되지 않도록 미리 설정해 둬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 환경에 따라 연결이 불안정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랜선 연결을 권장합니다. 부득이하게, 스마트폰으로 면접을 봐야 한다면 모든 알림을 미리 off로 설정하고, 화면이 장시간 켜져 있으면 자동으로 꺼지는 화면전환 설정이 돼 있는지의 여부도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화상면접 프로그램 사전 세팅해두기

화상면접을 앞두고 있다고요? 그렇다면 사용할 화상면접 프로그램에 대해 미리 안내를 받으셨을 텐데요! 만약 줌(Zoom)이나 구글 미트(Google Meet), 스카이프(Skype)와 같은 화상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지 못하셨다면, 미리 다운로드를 받아 계정을 만들어 두고, 익숙해질 때까지 조작법을 익혀 두어야 합니다. 또한, 면접이 끝난 후 안전하게 면접방에서 나오고 로그아웃까지 할 수 있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면접관이 먼저 로그아웃하지 않았을 경우, 음성이 계속해서 송출될 수 있으니 이 점 역시 주의해 주세요!)

마이크, 와이파이 확인하기

마이크의 음질은 어떤지, 내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는지도 사전에 테스트해 봐야 합니다. 이때는 마이크가 달린 유선 이어폰을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노트북에 탑재된 마이크를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가끔 목소리가 끊어지거나 에코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이어폰도 배터리 방전의 문제 등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와이파이 연결 상태를 미리 체크해둬야 합니다. 집이 아닌 새로운 공간에서 화상면접을 진행한다면 더더욱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공용 와이파이보다는 단독 와이파이 환경을 권장합니다.

조명 및 카메라 각도 체크하기

화상면접의 단점은 화면에 보이는 모습만으로 지원자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화면으로 보이는 지원자의 모습을 잘 연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때, 조명이나 카메라 각도를 잘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조명은 정면으로 비추거나 등지는 것보다 벽으로 비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벽에 반사된 빛이 자연스럽게 퍼지면서 피부 톤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카메라 위치가 너무 위에 있거나 아래에 있으면 얼굴이 왜곡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트북 카메라가 너무 낮은 곳에 위치해 있다면, 노트북 밑에 책을 쌓아놓는 등의 방법을 통해 카메라와 눈높이를 맞춰주세요! 또한, 화면에는 얼굴을 가득 채우는 것보다 상반신이 적절히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으니 사전에 카메라와의 적정한 거리를 찾아주세요!

사전 연습을 통해 자신의 언어습관을 체크하기

화상면접은 화면 속 얼굴만 보며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 현장 면접보다 오히려 언어습관이 부각돼 보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동영상으로 녹화를 해보는 등의 사전 연습을 통해 본인이 말할 때 어떤 습관들이 있는지를 먼저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점검해야 할 사항은 시선 처리가 괜찮은지, 제스처가 과하지 않은지, ‘음, 아니..’ 와 같은 언어 습관이 있지는 않은지 등입니다. 이를 꼼꼼히 확인해 보며 면접 전까지 보완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화상면접 D-day! 당일에는 이렇게 하세요! 5가지 꿀팁🍯

1. 면접 입장 시간을 준수하자!

시간 준수는 면접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기업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지원자들이 지정된 시간보다 미리 접속할 수 있도록 대기시간을 사전 공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면접 시작 전 최소 10분에서 30분 전에는 미리 접속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대면 면접과 동일한 복장을 갖추자!

면접은 지원자의 첫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현장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최대한 대면 면접과 동일한 복장으로 갖춰 입도록 합니다. 이는 면접자 본인에게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태도를 겸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화상면접이기 때문에 화면에는 상체만 나오겠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하의나 양말도 갖춰 입어야 합니다. 갑자기 자료를 가지러 이동해야 한다거나 무언가를 일어서서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3. 아이컨택과 표정, 바디랭귀지를 신경 쓰자!

화상면접은 현장보다 얼굴이 더 크게 보입니다. 그래서 지원자의 표정이 더 자세히 보이는데요. 이때 카메라가 면접관의 눈이라 생각하고 아이컨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긴장하거나 미소가 없는 얼굴은 자칭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 있으니 표정은 밝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답변 시에는 명료한 전달을 위해 발음은 또박또박하도록 하고, 손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4. 면접관의 이야기가 다 끝났는지 확인하고 답하자!

화상면접의 특성상, 오디오가 겹칠 수 있습니다.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할 때 급한 마음에 말을 시작하면 소리가 충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면접관의 이야기가 끝나고 약 2~3초 정도의 여유를 갖고 답을 하면 좋습니다. 만약 화상으로 단체 면접을 본다면 말을 하지 않을 때는 오디오를 끄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자!

면접관이 면접을 마치겠다고 말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종료시킬 때까지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끝났다는 말에 긴장이 풀려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나가거나 일상적인 말을 시작하는 것은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행동이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니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말을 명심하며, 면접관이 화상면접을 완전히 종료할 때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화상면접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화상면접은 지원자가 익숙한 공간에서 미리 면접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대면 면접보다 더 편하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면접도중 통신기기나 소통 등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그 누구라도 당황할 수밖에 없고, 면접에 제대로 임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겠죠~

이에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역시 ‘사전 준비’입니다. 여러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철저히 준비해두고, 미리 리허설하는 경험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화상면접을 준비 중인 모든 취준생 여러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