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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변화된 채용 환경,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역량과 태도는?
2021.03.19 URL복사

대규모 공개채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시절, 지금 이맘때는 상반기 공채가 오픈되면서 기업과 취업준비생 모두 매우 바쁜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수시/상시 채용 체제로 변화하고 코로나19 유행이 채용 환경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그런 북적거리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대규모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사라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은 정보를 얻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죠.

이런 시기에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어떤 역량과 태도를 원하는지에 대한 흐름을 읽을 수 있다면 취업준비생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텐데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 에서 재직 중인 직장인 선배들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과 태도’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중요한 역량을 미리 갈고 닦고 기업에서 필요한 태도를 갖춘다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직장인 선배들은 어떤 역량과 태도를 중요하다고 답변했는지 대웅제약 뉴스룸과 함께 살펴보시죠!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워크넷에서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은 직무 전문성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 실무 경험을 꼽았고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 다양한 활동 경험, 근성과 인내력 등의 답변이 있었죠.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태도로는 적극적인 실행력을 꼽았는데요. 그 외에도 긍정성, 책임감, 성실함, 열정과 적극성, 도덕성 등을 꼽았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인 선배들이 이와 같은 답변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Tip 1. 신입사원이 키워야 할 역량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직무 전문성이었는데요. 공개채용 방식이 주를 이뤘던 과거에는 회사가 원하는 스펙을 갖췄는지에 대한 판단이 우선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특정 직무 분야에서 필요한 인원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만큼만 채용하는 수시/상시채용 방식으로 옮겨가는 추세죠. 따라서 직무 전문성을 갖춘 즉, 바로 업무에 투입이 가능한 신입사원을 선호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회사의 특성상 조직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은 필수! 이에 직장생활을 위한 의사소통 및 협업능력도 신입사원에게 꼭 필요한 역량으로 꼽히죠. 그리고 이전보다 채용 규모가 줄어들고, 실무능력 중심의 채용이 확대되면서 실무 경험 여부 역시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그 외에도 대부분의 업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흐름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도구의 사용과 활용 능력도 손에 꼽혔습니다.


Tip 2.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태도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태도로는 적극적인 ‘실행력’이 꼽혔습니다. 최근 기업문화에 적극 도입되고 있는 ‘애자일’ 문화와 더불어 빠른 실행과 측정, 수정으로 이어지는 원활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실행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죠.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차지한 항목은 ‘긍정성’이었는데요. 조직에서 목표의 설정에 이은 실행과 성과달성이라는 사이클을 구성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태도에 기반한 실행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대와 트렌드를 막론하고 누구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장인의 기본 덕목으로 꼽히는 태도가 ‘책임감’과 ‘성실함’이죠.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원격/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태도이기도 합니다. 회사가 아닌 장소에서 일할 때에도 맡은 바 업무를 책임지고 완수해 낼 수 있는가, 업무시간 분배를 자율적으로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가를 가려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입사원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태도를 미리 갈고 닦아, 채용 전형에서 이를 잘 어필한다면 취업의 관문을 뚫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변화하는 시점에 취업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대웅제약은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