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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웅장한 스토리] <신약 2편>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로 울고, 웃은 혁신신약의 주역들!
2023.12.13 URL복사

크리스마스 당일, 트리 아래 놓인 깜짝 선물을 보며 기뻐 뛰는 아이들을 상상해보시겠어요? 이처럼 예상치 못한 선물은 우리를 늘 기쁘게 합니다. 대웅인들도 마찬가지예요. ‘신약 어벤저스’들에게 올해를 가장 기쁘게 한 ‘선물 같던 순간’을 물어봤습니다.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 같던 순간

새해를 이틀 남겨두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허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마치 연말 선물처럼요. 꿈만 같던 국산 합성신약 34호 개발을 드디어 우리가 해냈다는 벅찬 감동을 느꼈죠.

비임상연구팀 임권조 팀장님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허가의 순간“연말 선물을 받은 순간”이라고 회상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 연말 분위기에 젖어 있던 주변과 달리, 임 팀장님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품목허가를 위해 식약처에 대응 및 보완자료를 보내느라 숨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새해를 이틀 남겨두고, 연말 선물처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품목허가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임 팀장님은 이날 ‘‘꿈만 같던 국산 합성신약 34호 개발을 드디어 우리가 해냈구나하고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합니다.

출근해서 무심코 열어본 메일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등록 허가 문구를 본 순간 세상을 다 얻은 느낌이었고 말하는 이철우님.

글로벌개발팀 이철우 님도 출근해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등록 허가 소식을 확인했을 때라고 합니다. “올해 1월 에콰도르를 시작으로 2월 칠레, 그리고 10월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인 심사 기간보다 훨씬 빠르게 글로벌 승인을 받아냈습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기다림 끝에 얻은 성과로, 업무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을 극복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P-CAB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는 순간을 마주한 것 같았다고 하는 이혜정 팀장님.

그런가 하면 업무 중 역사적 순간’에 서 있다는 생각에 가슴 벅참을 느꼈던 대웅인도 있습니다. 임상연구팀 이혜정 팀장님은 2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소화기 학회에 참가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는데요. 이 팀장님은 “임상팀에서 열심히 진행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는 순간이었습니다”라며*P-CAB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는 순간을 마주한 것 같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고 말했습니다.

*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위벽세포에서 산 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 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내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계열 중 하나

덕분愛

‘감사’. 필요한 건 알지만, 아마 자주 전하지 못하는 보편적인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바쁜 하루 동안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도움 받은 분들에게 제대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멍석을 깔았습니다! 뜻깊은 성과를 함께 일궈낸, 올해 특별히 감사한 분들에게 인사를 건냈습니다.

이혜정 팀장님과 이소윤 팀장님에게 가장 감사한 분들은 누구일까요?

임상연구팀의 이혜정 팀장님ETC 마케팅본부 서욱 사업부장님을 떠올렸습니다. 이 팀장님은 서욱 부장님은 임상 가속화에서 영업팀과 임상팀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주셨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더라도 같이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허가팀 이소윤 팀장님연구소, 공장, 임상, 글로벌, 마케팅 등 업무 특성 상 잦은 협업을 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합니다. “모두 대웅인답게 열정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주셔서 많이 배웠고, 또 재미있게 일 했습니다. 종종 야근할 때는 동지애도 느꼈어요”라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 허가라는 큰 산을 넘겼으니, 다들 퇴근 시간 이후에는 회사에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임권조 팀장님(왼쪽)은 2015년 함께 합을 맞춘 메디컬팀 이아름 팀장님을, 정혜민 팀장님은 글로벌마케팅팀의 허완 님께 감사를 보내네요.

비임상연구팀 임권조 팀장님메디컬팀 이아름 팀장님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합니다. 2015년 임상 1상 시험계획를 진행하면서부터 임 팀장님은 비임상 독성 담당자로, 이 팀장님은 임상 팀원으로 본격적으로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함께 일해서 즐거웠고 감사하고 최고였다”라며 그간 못다한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글로벌 개발팀 및 허가팀 분들과 TF로 계속 과제 함께 해주고 계신 김지덕 팀장님, 유지선 팀장님, 신정택님, 손정현님, 김수민님, 손종철님께 감사 드립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내분비사업팀 정혜민 팀장님 “임상팀과 공장 및 SCM팀, MA팀, 메디컬팀 그리고 영업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특히 신약의 발매를 전후해 모든 과정에서 중심을 잡고 전방위적으로 큰 역할을 한 글로벌마케팅팀 허완 님이 가장 고맙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허완 님이 임상 진행부터 논문, 교육 및 슬라이드 개발에도 도움을 주셨고 심지어 심포지엄 때 발표도 해주셨어요. 그 노력을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로 나아가는 당뇨병 신약의 확실한 발판을 국내에 구축해 놓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MR로 근무하는 김태완님(왼쪽)과 안희범님은 모두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동부2사무소 김태완 님동부2사무소 동료들에게 인사를 전하는데요. “먼저 뜻깊은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ETC로컬본부 박형철 본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남궁민 사업부장님과 한 식구 슬기님, 현준님, 석진님, 원경님, 효준님, 지은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병원서울3사무소 안희범 님은 업무적으로 긴밀한 협업을 했던 마케팅본부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심포지엄을 기획했을 때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마케팅본부에 지금도 감사합니다” 특히 영업부 식구들께도 감사를 전달했는데요. “인터뷰의 기회를 주신 ETC 병원본부 유창득 본부장님, 물심양면 지원해 주시는 박승영 사업부장님, 항상 든든한 아군인 박명진 소장님, 마지막으로 항상 의지하는 병원서울3사무소 동료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철우님(왼쪽)과 이상헌님은 내 일처럼 함께 뛰어 준 유관부서를 ‘올 해 고마운 사람들’로 뽑았습니다.

글로벌개발팀 이철우 님DS신약분석팀, DP분석팀, CMCRA팀, 비임상연구팀에 감사하다고 하는데요. “올해 1월 칠레 식약처와 직접 미팅을 위해 DS신약분석팀, DP분석팀, CMCRA팀 그리고 비임상연구팀에서 퇴근 후 직접 서울 본사에 방문해 칠레 식약처 관계자들을 적극 대응해 주셨습니다”라며 “유관부서의 지원 덕분에 빠른 의사소통과 효율적인 논의가 가능했고, 또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오송제제기술팀 이상헌 님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도와준 생산팀에 감사의 메시지를 띄웁니다. “모든 부서도 마찬가지지만, 제제기술팀도 다양한 부서들과 협업하는데요. 특히 생산팀 덕분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스케일업, 파라미터(매개변수) 확립 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스케일업(Scale-up): 실험실에서 성공한 과정이 생산 기기 등 큰 규모의 장치에서도 성립하도록 그 규모를 확대하는 것.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우리의 성과. ‘대웅제약 신약’의 이름으로 ‘압도적 초격차’를 실현한 분들을 통해, 대웅인의 ‘합십’과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혁신 신약을 위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