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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대웅제약, 국내 첫 펙수클루 심포지엄 ‘WE are the ONE‘ 개최
2022.07.07 URL복사
  • – 전국 의료진 대상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 심포지엄 개최
  • – 대웅제약, 7월 한 달간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지역별 심포지엄 총 10회 진행 계획

 대웅제약 펙수클루 런칭 심포지엄 ‘WE are the ONE‘ 현장 사진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 출시 후 국내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펙수클루(Fexuclue) 런칭 심포지엄 ‘WE are the ONE’을 현장 100여명, 온라인 5,000여명의 의료진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및 온라인 2개 채널, 총 3가지 플랫폼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의 경우 웨비나 및 온라인 의료전문사이트 닥터빌(www.doctorville.co.kr)을 통해 의료진의 상황과 성향에 맞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좌장을 맡은 최명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펙수클루의 주요 임상 결과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세션에서는 김정환 건국대학교병원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 최신 가이드라인과 PPI제제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펙수클루의 주요 임상 결과’에 대해서는 오정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교수가 펙수클루의 개발 과정부터 주요 3상 임상결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이 지난 7월 1일 국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이다.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하여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펙수클루정은 개발과정에서 임상을 통해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을 증명했다. 또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 외에도 위염,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에 대한 추가 적응증 확보 및 복약 편의성 향상과 다양한 치료 옵션 제공을 위해 구강붕해정, 주사제, 복합제 등의 제형 다변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명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국내 자체적으로 개발한 국산 34호 신약 P-CAB의 개발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좋은 하나의 치료제가 생겨 기쁘다”라며 펙수클루의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욱 대웅제약 소화기사업팀장은 “심포지엄 슬로건인 ‘WE are the ONE’에는 펙수클루가 대웅제약과 의료진, 처방을 받는 환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약제가 되고자 하는 의미와 개발 과정에서 관계된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약제라는 뜻을 동시에 담고 있다”며 펙수클루 첫 공식 행사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출시로 우리나라는 P-CAB강국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하반기 해외 여러국가에서 펙수클루의 허가가 예상된다”며, “국내 발매 신약이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발매 1개월차인 7월 한 달간 전국 지역별로 펙수클루 심포지엄을 총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 1. 위산 분비 기전
  • 1) 위 벽세포(parietal cell)에 존재하는 양성자 펌프가 수소이온(H+)과 칼륨이온(K+)을 맞교환
  • → 2) 위 소관(canaliculi, 위 벽세포 내강 측 막의 함입구조)으로 위산을 수송
  • → 3) 아세틸콜린, 가스트린, 히스타민 등 자극인자가 위 벽세포를 자극하면 활성화된 양성자 펌프를 통해 위산 분비

  • 2. PPI(Proton Pump Inhibitor, 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 위산 분비 억제 기전
  • 1) PPI가 전구약물(prodrug) 형태로 위 벽세포에 도달
  • → 2) 세포막에 노출된 양성자 펌프(활동형)가 위 소관으로 위산 분비
  • → 3) PPI가 위산 노출에 의해 활성화
  • → 4) 활성 상태의 PPI가 활동형 양성자 펌프에만 비가역적으로 결합해 위산 분비 억제
  • → 5) PPI가 위 소관에서 빠르게 분해됨 (새로 생성된 양성자 펌프는 억제하지 못함)

  • 3.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 위산 분비 억제 기전
  • 1) P-CAB이 칼륨(K+)과 경쟁적으로 양성자 펌프에 가역적으로 결합해 위산 분비 억제
  • → 2) 위 소관에서 안정해 쉽게 분해되지 않음 (새롭게 생성되는 양성자 펌프까지 억제)
  • → 3) P-CAB은 위산에 의한 활성화를 거치지 않음 (활동형/비활동형 양성자 펌프 모두에 작용)


대웅제약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