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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1조 1천억원 수출 달성하고 보험재정 유출도 막아내다! 대웅제약 펙수클루정,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
2022.02.25 URL복사

통상적으로 신약은 개발의 첫 단계부터 마지막 승인 단계까지 최소 10년 이상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나의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오랜 기간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 막대한 비용이 들죠. 그러나 그 긴 여정을 지나 마침내 ‘성공’의 열매를 맛보는 것만큼 더 기쁜 일이 있을까요? 최근 대웅제약은 신약 ‘펙수클루정’을 통해 또 한 번 기다림의 결실을 맺었는데요! 그 기쁨을 두 배 세 배로 만드는 행복한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소식인지, 대웅제약 뉴스룸에서 발 빠르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34호 국산 신약 ‘펙수클루정’,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지난 2월 23일,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상입니다.

이런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대웅제약이 다시 한번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과거 제4회 우수상(이지에프외용액), 제15회 기술수출상(나보타), 제16회 기술상(올로스타정)에 이어 벌써 네 번째 수상인데요! 올해는 국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개발한 공로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웅제약이 수상한 신약개발상은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의약품의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여하는 상입니다.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의 계열 내 최고신약(Best-in-Class) ‘펙수클루정’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국내 순수 기술로 자체 개발한 ‘펙수클루정’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입니다. 2021년 12월 국내 출시 허가 취득을 완료했는데요. 사실 펙수클루정은 국내 허가를 받기 전부터 이미 해외에서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져왔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펙수클루정은 현재까지 미국과 중국,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에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제제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수출 규모만 해도 현재까지 약 1조 1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데요! 이는 전 세계 시장 40% 이상에 해당하는 영역에 진출한 셈입니다.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로 인정

같은 날, 행사에서는 ‘제2회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도 함께 열렸는데요. 대웅제약의 임권조 신약센터 Fexu파트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 개발 성공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개발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입니다. 임권조 파트장은 펙수클루정의 연구개발 및 품목허가, 기술수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시상 후에는 펙수클루정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발표 자리가 이어졌는데요. 임권조 Fexu파트장은 “펙수클루정은 미국, 중국, 중남미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연이은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한국발 글로벌 블록버스터’로서의 성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돼 원료 및 최종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함으로써 국민건강보건 향상은 물론, 국내 산업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잠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펙수클루정이 가져올 사회·경제적 기대 효과는?!

실제 펙수클루정의 특장점 중 하나는 바로 국내 기술로 개발돼 의료 재정의 해외 유출을 감소시킨다는 점입니다.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수는 2016년 420만 명에서 2020년 기준 458만 명으로 9.2%가 증가했는데요. 이로 인해 발생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6,719억 원으로 위식도 역류질환에 의한 사회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 환자들이 복용해 온 제제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수입 의약품이거나 해외기술을 도입한 제품이기 때문에 의료 재정의 해외 유출이 야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펙수클루정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생산됨으로써 의료보험 재정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정조준! “펙수클루정의 시작은 지금부터!”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정을 앞세워 약 40조 원 규모로 형성돼 있는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계속해서 정조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위식도 역류질환을 앓는 세계 시민들이 펙수클루정을 통해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기술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웅제약의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해외 연구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번 신약 개발을 통해 대웅제약의 글로벌 파워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펙수클루정’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갈 그날까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