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이 중시되는 요즘, 많은 기업에서 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Work-Life Balance의 준말)’을 위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에서는 매년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자발적으로 근무혁신을 이룬 기업에 시상하고 있는데요. 올해 열린 시상식에서 대웅제약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SS등급)에 선정되었습니다.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대웅제약만의 비결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웅제약,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SS등급) 선정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란 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우수기업에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한 해 동안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대웅제약은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 중에서도 단 20곳에게 주어지는 SS등급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의 비결이라 말할 수 있는 대웅제약만의 근무 혁신 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웅제약에서는 오래 일하지 않습니다.

근무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업무 진행입니다. 업무가 효율적으로 진행돼야 직원들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않고 휴식시간도 제대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대웅제약은 ‘911 집중근무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대웅제약의 모든 직원들이 오롯이 자신이 맡은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회의, 전화사용, 외부미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 52시간 근무제를 지키는 목적으로 근무일지를 작성하고 그 현황을 직책자 평가에 반영하는 등 초과근로 단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사내전화 앱에 업무시간을 지정하면 퇴근 후 자동으로 상태가 ‘퇴근’으로 설정돼 통화가 제한되는 등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일과 생활을 철저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에서는 개인에 맞게 유연하게 일합니다.

대웅제약에서는 유연한 근무를 위해 여러 제도들을 마련해놓고 있는데요.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업무량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근무제, 업무 시작과 종료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 등이 실제로 도입돼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서 빛을 발한 대웅제약의 재택근무 제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웅제약에서는 평소부터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 IT 시스템을 갖춰놓고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독려했기 때문에, 갑자기 닥친 코로나19 사태에도 즉각적인 재택근무에 돌입할 수 있었던 것이죠.

앞서나가는 대웅제약에서는 조금 다르게 일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웅제약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특별한 회의문화를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대웅제약에서는 1일 전에 회의 자료를 공유, 1시간 이내 회의, 1일 이내 회의 결과를 공유하는 ‘1·1·1 회의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회의 전부터 자료를 공유해 불필요한 회의 시간을 줄였고, 회의실에 시계를 비치해 타이머를 맞추고 시간 내 끝내도록 합니다. 더불어 회의 후에는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회의와 업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대웅제약에서는 ‘님 문화’를 도입하고 있어 회의 중에도 수평적인 소통이 가능합니다. 대웅제약 직원들은 오직 역량과 성과로 평가받기 때문에 직원들도 서로를 근무연한에 상관없이 ‘님’이라고 부르며 존중하고 있습니다.

매년 진화하는 대웅제약의 근무혁신을 응원해주세요!

이밖에도 대웅제약은 자율적으로 일하면서도 업무의 본질을 추구하고,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이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휴가사유 묻지 않기 캠페인, 장기리프레시 휴가 권장 등도 있지요.

이런 근무혁신을 통해 대웅제약은 근무혁신 도입 이전 대비 초과근로시간을 약 10%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더불어 근무혁신 실시 이후, 매년 진행하는 조직문화 진단에서 2019년 대비해 긍정비율이 10%나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대웅제약!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직원성장을 위해 꾸준히 혁신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