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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아내의 맛> ‘진화’가 고지혈증 진단을? 콜레스테롤 관리 필수! ‘고지혈증’
2019.11.12 URL복사

요즘 대중에게 사랑 받는 국민 부부가 있죠? 바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의 배우 함소원씨와 남편 진화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최근 방송을 통해 소중한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건강 검진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검사 결과, 진화씨가 ‘고지혈증’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죠.

이처럼 고지혈증은 소리 소문 없이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고지혈증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아가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인해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질 성분이 많아지는 질환입니다.

혈액 내에는 콜레스테롤을 비롯해 중성지방 등 혈액 단백질과 결합되어 인단백질을 형성하는 여러 가지 지방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고지혈증은 이러한 지방이 혈액 속에 과도하게 증가함에 따라, 혈관 및 그 외 다른 조직 등에 저장되면서 발생합니다.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크게 ‘1차성 요인’과 ‘2차성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1차성 요인’은 비만을 비롯해 운동부족, 유전적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잘 제거되지 않는 유전적 요인 등 직접적으로 지질을 상승시키는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2차성 요인’은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질환 및, 임신, 약물복용 등으로 유발되며,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 간경병증, 당뇨병 등이 원인에 해당합니다.

고지혈증은 특정한 증상이 나타나나요?

고지혈증은 심하지 않으면 자각증상이 없는데요.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부분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지혈증이 장기간 진행됐을 경우,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이나 팔꿈치, 무릎 등의 피부에서 노르스름한 것이 보이거나, 혹은 동공 주위에 하얀 고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고지혈증은 혈액검사로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관을 건강하게! 고지혈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혈액 속의 지방질 농도를 정상 범위까지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철저한 식이 요법(금연 및 금주)과 알맞은 운동 및 적절한 약물을 병행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이 생활 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식단조절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데요. 콩을 포함한 곡류,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콜레스테롤이 비교적 적게 함유된 우유, 해삼 등의 당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3~6개월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물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생활 속 고지혈증 예방법은?

앞서 소개해드린 내용과 같이 간단한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고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섭취하는 열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품을 구매할 때, 확인할 수 있는 영양표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요. 주로 제품의 뒷면에 표시된 영양표시를 통해 포화지방이나 당류 등 피해야 하거나 조절이 필요한 식품 섭취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하루 30분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빨리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줄넘기, 테니스 등)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생활 속 작지만 영양가 있는 습관을 통해 고지혈증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