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2021-01-25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허가로 ‘CDMO’ 도전한다!
2021.01.25 URL복사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만든 바이오의약품을 우리 법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이 이런 의약품들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갖춰 허가를 받아야 하지요. 오늘은 바로 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대웅제약이 따냈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또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른바 ‘첨생법’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전주기에 대해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 8월부터 시행된 법인데요. 법에 따르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업으로 하려는 기업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을 갖춰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에서는 전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영역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요.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은 여태까지 인류가 해결하지 못한 난치성 희귀질환을 타깃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진 영역이기도 하고, 인류의 난치병을 해결해준다는 보람까지 있어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에서는 일찍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심을 갖고 관련 허가를 준비해왔답니다.

대웅제약 용인바이오센터, 세포치료제 GMP 공장으로 변신!

대웅제약은 지난 2018년부터 용인바이오센터 일부를 세포치료제 GMP 공장으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작년 5월 비로소 착공에 들어가 날씨가 다시 추워질때쯤 리모델링을 완료했는데요. ‘세포치료제 GMP 공장’으로 뒤바뀐 용인바이오센터, 함께 감상하실까요?

아래는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실행한 세포치료센터 품질팀의 모습입니다. 

대웅제약,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진출!

대웅제약은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CDMO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CDMO는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inzation의 약자로, 다른 회사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을 위임받아 실행한다는 내용인데요. 기존 위탁생산(CMO)를 넘어 연구개발, 임상, 생산 단계 등 전 과정에 걸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대웅제약의 생산·품질·마케팅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업계를 리드하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조기진출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협력계약을 맺은 업체에게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대웅제약의 세포치료제 생산기술과 국내 최상위권의 제약영업·마케팅 역량 등이 ‘올인원(All-in-one) 패키지’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흥미가 있는 업계 관계자분들께서는 인력의 반 이상이 석·박사급으로 구성된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의 전문성을 한 번 믿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꼼꼼하게 준비해 CDMO 신사업 영역으로 거침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성과를 이룩해 낼 대웅제약과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를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