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2019-04-08
‘열심히’ 보다 ‘잘’ 해라, 대웅WAY
2019.04.08 URL복사

대웅제약의 채용담당자는 면접을 앞두고 전체 지원자에게 문서 한 건을 메일로 공유했습니다. 미리 읽어보고 그래도 좋다면 면접에 오라는 의미입니다. 텍스트로만 A4지 8장이 넘는 문서의 제목은 ‘대웅WAY-성장을 위한 자율과 도전’, 이것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와 경영철학이 담긴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대웅에 입사하는 모든 임직원이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내용으로, 대웅인들이 일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대웅WAY에는 여러 내용이 담겨있지만, 그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직원을 ‘학습과 소통’으로 성장시키고, 자율성 보장을 가장 중요시하는 회사”라는 것입니다.

“직원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상충하면 직원의 성장을 우선한다”

지금은 평생학습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대웅제약은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공유해 실행하는 학습이 기반되면, 직원의 성장은 물론 회사 발전의 동력이 된다고 믿습니다.

대웅WAY에서 ‘학습’은 제대로 원리를 알고 최선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업무 습관을 내재화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일을 잘하기 위해 내가 알아야 할 지식, 정보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죠. 대웅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말은 회사 외부의 리소스까지도 충분히 검토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웅은 직원의 학습에 들어가는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글로벌우수인재’, ‘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입니다. 글로벌 우수인재는 글로벌 지사/공장/연구소에 근무할 인재를 충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도입한 제도로, 연 1회 선발하여 6개월간의 교육기간을 통해 인재를 육성합니다. 선발된 직원은 현지 언어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지원받으며, 해외지사 탐방 및 체험 근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공부하지 않는 직원은 프로그램에서 제외됩니다. 업무와 병행하며 오랜 학습기간을 거쳐야 하므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하는 사람만이 최종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려는 직원들에게는 어학부터 교양, 직무관련 전문내용까지 인터넷 강의수강과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사이버연수원’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월마다 직무와 관련된 도서를 구입할 수 있고 사내에는 ‘북카페’를 마련했습니다. 근무시간에도 원하는 공부가 있다면 근무시간을 조정해 자유롭게 점심시간을 2시까지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반드시 원하는 목표에 맞게 시간을 활용해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소통’은 대웅제약에서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행동입니다. 소통을 통해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알아야 하는 것은 반드시 알려주고, 지속적으로 대화해야 합니다. 소통을 통해 일을 해야 하는 목적을 맞추어가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대방도 이해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대웅에서는 치열하고 치밀한 평가가 진행됩니다. 평가를 통해 ‘누가 직책자가 되어야 하는지, 누가 더 많은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구성원에게 어떤 행동을 장려할 것인지’ 등 조직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죠. 대웅WAY의 평가는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잘’ 하는 것을 가리고, 능력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입니다.

대웅제약의 평가는 매분기 치열하고 치밀하게 준비됩니다. 리더급도 평가를 잘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야 합니다. 리더들은 1달에 1번 함께 모여 공부하며 직원육성을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있습니다. 매달 진행되는 리더급 교육은 반기별 직원평가를 앞둔 경우, 특히 서로가 예비 평가결과를 발표해 동료들끼리 서로 평가하게 하는 피어그룹(peer group)평가를 통해 자신의 평가능력을 훈련받는 ‘평가워크아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능력있는 직원이 인정받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1월부터 누구라도 능력이 있으면 국적, 연령,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보직을 맡을 수 있고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직무급’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직무급은 대웅제약의 <리더십 파이프라인>을 통해 연공서열 중심의 직급을 없애고 오로지, 역량과 성과 달성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하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연공서열보다 개인의 역할과 역량이 중시되면서,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자유와 기회가 열려있는 것이죠.

호칭도 직급이나 직책을 뺀, ‘님’을 사용합니다. 이는 직무급에 따라 직무변화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입니다. ‘님’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하고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수평적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해줍니다.

대웅제약은 “모두가 행복한 회사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행복한 회사란, 일을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웅제약은 자율적으로 몰입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도전적 목표이며,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수립되어 실행될 때 자율적으로 일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몰입하여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웅제약은 ‘스마트워크플레이스’와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입니다. 능력있는 여직원이 육아를 위해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리틀베어 어린이집’, 건강에 관심이 있고 스스로 건강하도록 노력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을 실천 할 수 있도록 ‘건강식단’, ‘건강지킴이’, ‘건강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모든 업무환경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구축되어 있습니다. 유연근무제도도 탄력근무, 재택근무, 부분근무, 플렉서블타임제, 그리고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의 5가지 유형을 운영 중으로, 남녀직원 모두가 합당한 사유가 있다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도를 이용하는 직원들은 업무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 6개월마다 평가를 통해 원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계속하여 제도를 활용할 사람인지를 평가합니다.

대웅WAY는 대웅제약이 걸어온 길이자, 앞으로도 걸어나갈 길입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걸어온 대웅인의 길, 이것이 바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대웅제약의 경쟁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