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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2030 글로벌 제제 No.1’ 비전 선포, 대웅제약의 미래 유망 제제기술은? [3편] 대웅제약이 집중 투자하는 지질나노입자(LNP) 기술, 신규 투여 경로 기술
2022.09.08 URL복사

대웅제약 뉴스룸은 총 3편에 걸쳐 대웅제약이 현재 보유한 제제기술과 앞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할 미래 유망 제제기술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1편에서는 대웅제약이 보유한 복합제 및 서방화 기술을, 2편에서는 가용화 및 펩타이드·단백질 경구제 기술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어지는 3편에서는 대웅제약이 ‘미래 유망 제제기술로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기술 분야’인 지질나노입자(LNP) 기술과 신규 투여 경로 기술(비강분무제형, 마이크로니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웅제약이 이 두 가지 기술을 미래 유망 제제기술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일지 함께 살펴볼까요?

대웅제약이 선정 및 집중 투자할 미래 유망 제제기술 분야는?

대웅제약이 미래 유망 제제기술로 선정하여 집중 투자하는 기술 분야는 총 2가지입니다. 바로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신규 투여 경로 기술(비강분무제형, 마이크로니들 등)인데요. 

대웅제약은 지질나노입자(LNP) 기술과 신규투여경로 기술 분야에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재 대웅제약이 보유한 기술, 설비,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미 선행 연구를 통해 기술성이 입증되었거나 새로운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도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지질나노입자(LNP) 기술’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 기술은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를 통해 입증된 신규 모달리티(modality)인 ‘mRNA 및 유전자’가 세포에 전달되어 효과를 내기 전에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지질을 사용해 만든 약물 전달체 기술입니다.

‘mRNA 및 유전자’는 백신뿐 아니라 면역항암 및 당뇨 등 대사질환에도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mRNA 및 유전자’를 전달하는 기술인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 기술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대웅제약 역시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유전자 치료 대상 적응증 확대를 위해 ‘선택적 장기 표적형’ LNP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에 ▲특정 조직(ex. 폐, 뇌)의 표적이 가능한 제형 개발, ▲다양한 투여경로(ex. 경구투여, 안구주사)의 적용이 가능한 제형 개발 및 ▲운송 및 보관에 용이한 제형 개발 등 차별성에 집중하여 LNP 제형의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약물 사용법의 혁신 ‘신규 투여 경로 기술’

대웅제약이 집중 투자하는 신규 투여경로 기술은 비강분무제형마이크로니들입니다. 이 기술들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개발되는 기존 경구제나 주사제를 대체할 새로운 투여경로 제제기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1) 비강분무제형 기술

비강분무제형 기술은 콧속에 직접 분무해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로, 독일 압타(Aptar)사 등 글로벌 용기 회사와 감염병 외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강* 내 최적 부위(Cilliary cell, 섬모세포)에 약물을 전달하기 위한 제형 및 약물 전달 효율 평가법 등의 핵심 기반 기술에 대해 해외 전문가들과 ‘세계 최고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비강: 콧구멍에서 목젖 윗부분에서 이르는 빈 곳. 냄새를 맡고, 공기 속의 이물을 제거하며, 들이마시는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작용을 함.

2) 마이크로니들 기술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기술은 매우 작은 크기의 미세침을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로 피부를 통해 통증 없이 안정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마이크로니들 기술로 대웅테라퓨틱스, 시지바이오 등의 관계사들과 함께 케미컬, 바이오, 톡신, 동물용 의약품 등 다양한 성분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용인연구소 내 임상용 GMP센터를 완공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의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총 3편에 걸쳐 대웅제약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제제기술과 앞으로 집중 투자할 미래 유망 제제 기술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대웅제약은 단기적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복합, 서방, 가용화 및 투여경로 변경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의약품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LNP 기술, 신규 투여 경로 기술(비강분무제형, 마이크로니들)과 같은 미래 유망 기술에 집중 투자해 2030년까지 글로벌 제제 성과를 고도화 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