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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웅’s 피플] 대웅제약 의약품의 품질을 높이다! 생산본부 QC팀
2020.11.02 URL복사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약은 물론, 원료와 자재, 품질 기준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합니다. 대웅제약 생산본부 QC팀은 약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여러 실험을 통해 의약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부서로,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웅’s 피플에서는 대웅제약 생산본부에서 8년째 몸을 담고 있는 QC 이혜진님을 만나, 자세한 의약품 품질 관리 방법은 물론, 관련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제약회사 QC를 꿈꾸고 있다면,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웅제약 의약품 품질 향상은 여기서, 생산본부 QC팀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웅제약 생산본부에서 일하는 8년 차 QC 이혜진입니다.

Q2. 보통 QC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이며, 그중에서도 혜진님이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QC팀은 의약품 품질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의약품 제조에 사용하는 모든 원료와 자재, 그리고 만들어진 제품들이 품질기준에 적합한지 이화학실험, 미생물실험, 생물학 실험 등을 수행함으로써 판정합니다. 제조하는 작업장 및 용수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하기도 합니다.

QC팀에서도 저는 미생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원료와 제품을 규정에 맞게 조율하여 적합성을 확인하고, 시험법을 세팅하고, 이외에 실험기록서를 검토하는 일도 합니다.


Q3. 혜진님의 일과가 궁금합니다. 출근해서부터 퇴근할 때까지 시간대별로 알려주신다면?
07:55~09:00: 저는 정식업무 시작 시간보다 5분 일찍, 오늘 할 일과 이슈 사항을 정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8시부터는 팀 회의를 통해 오늘의 일정을 팀원들과 공유하는데요. 회의가 끝나면 생산 일정을 참고해서 동료들의 실험을 조율하고, 오늘 진행되는 실험과 제품생산이 출하 일정에 맞게 완료될 수 있는지 전반적인 스케줄을 검토하기도 합니다.

09:00~12:00: 오전 시간은 주로 완료된 실험 결과를 확인하는 데 씁니다. 미생물실험과 무균실험은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는데요. 따라서 완료된 실험이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완료된 것이 있다면 결과를 보고 기록서를 작성해서 원료나 제품 품질이 적합한지 판정해야 합니다. 또 정해진 기준 안에서 실험이 진행되고 기록서가 작성됐는지도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13:00~17:00: 점심시간 이후에는 새로 진행될 실험을 준비합니다. 실험에 필요한 배지나 시약 및 샘플을 준비해서 계획된 실험을 진행하고, 실험이 완료되면 각각 해당하는 기기를 사용해서 배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실험과정 중 시약이나 기기, 검체를 사용한 모든 세부적인 과정들은 모두 실시간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말씀드린 일과 외에도 QC팀은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교육을 듣고, 한 달에 한 번씩 파트별 학습조직 시간을 갖습니다. 이를 통해 GMP 규정, 업무 이슈 사항 및 개선 사항 등을 발표하고 공유하며 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4. QC 업무의 특성이 있나요? 그에 따른 보람이나 고충, 특히 더 필요한 자질이 있다면?
QC 업무가 단순히 ‘실험을 해서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하지만 판정을 내리고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석능력이 필요합니다. 실험의 원리를 잘 알고, 분석기기도 잘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이 변해가는 제약산업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항상 각종 규정을 숙지하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Q5. 다른 회사에는 없는 대웅제약 QC팀만의 장점이나 차별적인 전략이 있다면?
대웅제약 QC팀은 국내 최초 19년 7월에 전자시험기록서 시스템(LIMS)이 도입돼 종이 기록/문서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 시험의뢰부터 승인까지를 전자 시스템으로 처리하게 되었는데요. 이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TFT를 구성했고 외부업체와 소통하여 약 1년 정도 세팅했습니다. 이를 통해 cGMP수준의 실험실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6. 왜 이 일을 선택하게 되었나요?
저는 학부 시절 생물학이나 미생물학을 좋아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것들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제약회사에서 미생물을 어떻게 관리하고 판정하는지 궁금해 QC 업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취업 준비를 하다 마침 대웅제약의 채용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경영이념에 나온 것처럼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동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웅제약 QC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7. 회사에서 이뤄낸 성취 중 가장 뿌듯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렸던 전자시험기록서 시스템(LIMS) 초기세팅 멤버로 참여해 LIMS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기여한 점이 뿌듯합니다. 더 나아가서 해당 업무의 진행방식과 노하우를 저 혼자 알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시험의뢰 방법부터 전자기록을 작성 완료하는 방법까지를 교육자료로 작성해 동료들에게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이를 전파해서 같이 성장한 점이 가장 뿌듯합니다.

Q8. 직무와 관련해서, 10년 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가고 싶으신가요?
일을 시작하고 바이오 분야 전반에 관심이 커졌는데요. 미생물 업무 이외에도 생물학이나 이화학등 타파트의 업무도 배워서 10년 후에는 바이오 업계를 아우르는 전문가가 되어 관리자로 성장해가고 싶습니다.


Q9. 대웅제약이 좋은 회사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면?
대웅제약은 직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인 ‘품질특공대’와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예를 들을 수 있는데요. 다른 여러 부서 동료들이 모여 함께 온라인교육, 내부/외부교육 등을 통해 학습하고, 문제 해결 기법들을 활용하여 과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막막했지만 문제에 대해 직접 부딪혀보고 해결해 나가면서 저 또한 성장해 나갈 수 있었고, 대웅제약이 좋은 회사라고 느껴져서 뿌듯했습니다.

Q10. “이런 후배와 함께 일하고 싶다”와 그 이유를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열정 있는 후배와 일하고 싶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이 있으면 일에 관심을 갖게 되고, 관심이 있으면 그 일에 대한 것들이 궁금해지고, 궁금해야 왜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일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면 누구보다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