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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느린학습자의 질병표현 의사소통을 돕는 AAC그림책 제작기! 2탄
2020.10.28 URL복사

느린학습자가 질병을 이해하고 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AAC그림책! 일반 서적과는 다르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았는데요. 그림과 쉬운 글 제작부터 책의 형태까지, 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 나가며 더 나은 그림책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AAC그림책, 고민은 이렇게 해결하며 만들었어요!

느린학습자를 위한 AAC그림책은 일반 서적보다 제작 과정에서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았는데요. 그림과 쉬운 글 제작부터 책의 형태까지, 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다양하고 수많은 고민을 해결해 나가며 더 나은 그림책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 그림 제작 과정

제작 초반에는 그림체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범적으로 감수를 진행하다 보니 피를 보고 케첩을 흘렸다고 표현하는 학생들도 많았는데요. 느린학습자는 보이는 그대로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들의 눈에 비춰지는 그림이 매우 명확하고 직관적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웅제약 임직원 감수단 활동에서는 진료 상황을 가정하고 대웅제약 임직원 멘토와 학생들이 의사와 환자로 역할을 분담해 감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멘토에게 실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그림카드와 똑같이, 또는 비슷하게 아팠다고 설명하며 그림카드와 질병 증상 표현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작년 진행된 참지마요 임직원 봉사단 활동!

올해 진행된 참지마요 임직원 봉사단 활동!

# 쉬운 글 제작 과정

의학 전문용어를 쉬운 글로 바꾸는 작업에서는 용어의 의미가 달라지진 않을까,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 AAC는 느린학습자와 의료진이 함께 보는 책인데, 쉬운 글로 번안된 내용이 정작 의료진에게 직관적이지 않으면 또 다른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통에서 더 고려되어야 할 사람은 느린학습자라고 판단했기에 이들의 눈높이를 더욱 고려했습니다. 그리고 전문용어에 대한 고민은 특수교육전문가나 의료진 등 관련 전문가 분들의 자문을 받아 작업하며 해결할 수 있었죠.

# 형태 제작 과정

AAC를 기기가 아닌 책자로 만든 사례가 적다 보니, 형태와 구성에 대해서도 오래 고민했습니다. 대웅제약 피치마켓은 처음에 AAC를 일반적인 책자로 구현하고자 시장 조사를 시작했는데요. 일반적인 책자는 페이지 넘김이 많고 카테고리가 한눈에 담기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형태를 생각하게 되었죠.

스프링 책, 달력형, 수첩형 등 많은 서적에 적용되어 있는 형태 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를 찾기 위해 독립서점과 대형서점을 계속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찾아간 한 서점에서 사진집을 발견했는데요. 사진집은 페이지 넘김이 특이했고 카테고리를 한번에 볼 수 있었기 때문에, AAC그림책 형태로 알맞았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형태가 결정되니, 디자인과 배치 같은 내부 구성도 그림책 형태에 맞게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답니다.

아프면 참지 마세요. 아프다고 표현하세요! 몸이 아플 때에도 이제 우린 AAC그림책을 통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익히기 쉬운 글과 그림으로 대화를 나누며 더 많은 느린학습자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AAC그림책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발달장애인의 질병 표현 의사소통을 돕는 AAC그림책 시리즈 ‘몸이 아파요’ ‘검사를 받아요’ ‘약을 사용해요’
가정이나 학교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북으로도 확인 가능해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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