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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웅’s 피플] 트렌디한 도전은 계속된다!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2020.09.28 URL복사

대웅제약이 약뿐 아니라 디자인으로도 인정받는 회사라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가까운 성과만 몇가지 꼽아봐도 굵직한데요. 작년엔 ‘덴티가드랩 시리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고, 지난 3월엔 ASIA DESIGN PRIZE에서 금상을 따낸 브랜드 서체 ‘DW임팩타민체’를 무료 배포했습니다. 올 여름에는 의류브랜드 ‘지이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통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죠. 최근에는 트렌드에 발맞춰 우루사 레트로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트렌드에 민감하고 도전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는 곳이 바로 대웅제약의 자랑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인데요. 오늘 웅’s 피플에서는 대웅제약의 브랜드 디자이너, 박지민님을 만나 제약업계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제약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웅제약의 이미지 메이커,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웅제약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에서 브랜드 디자인 개발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4년 차 디자이너 박지민입니다.

Q2. 대웅제약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는 대웅제약의 얼굴을 책임지는 ‘이미지 메이커’ 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 가치 기반의, 최고의 헬스케어 기업의 이미지를 디자인하는 것이 목표이며 대웅제약과 그룹사 통합 디자인 개발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3.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아침에 출근해 이메일과 디자인 의뢰 시스템을 통해 새로 의뢰가 들어온 건들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후 팀 회의를 하거나, 타 부서 담당자들과 프로젝트 관련 미팅을 하기도 하고요. 대부분의 업무 시간은 디자인 작업을 하는데 사용합니다. 디자인이 완성되면 시안을 출력해 팀원들의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기도 하죠. 그 외에도, 디자인 레퍼런스를 수시로 찾아 대웅에 접목할 것은 없는지 조사하기도 합니다.

Q4. 제약업계 디자인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그에 따른 고충이나 특히 더 필요한 자질이 있다면?
제약업계 디자인은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만큼 보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법적으로 글씨 크기 제한도 있고, 반드시 들어가야 할 문구도 상당히 많죠. 그런데 이런 규칙들 때문에 제약업계 디자인에서는 조금만 변화를 줘도 기존의 것들과는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올해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한 ‘우루사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습니다. 7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우루사 브랜드를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 스타일로 디자인해 굉장히 멋진 결과물이 나왔거든요. 의류 브랜드인 ‘지이크’와의 콜라보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요. 이렇게 전통적인 것 안에서 새로움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어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참 재미있고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제약업계 디자인 업무를 하기 위해선 새로운 것과 전통적인 것 모두를 잘 받아들이고 융합할 줄 아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Q5. 대웅제약 디자인이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대웅제약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일반의약품은 제품의 특장점을 소비자가 명확히 알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또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조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용량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다른 제품들과 확실히 구분되도록 하는 데 우선순위를 둡니다. 또 기능적인 부분들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Q6. 왜 이 일을 선택하게 되었나요?
사실 제가 입사할 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건강, 제약 관련 디자인은 ‘조금 올드하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이 강했는데요. 그걸 좀 깨 보고 싶기도 했고, 사람들에게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강을 디자인을 통해 좀 더 젊고 친근하게 전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웅제약 디자인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Q7. 본인의 디자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건강기능식품 시리즈를 디자인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기획부터 제품 출시까지 주도적으로 디자인을 진행했던 첫 제품이기도 하고, 리뉴얼 디자인까지 도맡으면서 저에게는 가장 오랜 시간을 들여 작업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당시엔 힘들기도 했지만 진열된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Q8. 10년 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고 싶은가요?
우루사나 임팩타민처럼, 딱 들으면 알 법한 대웅제약 대표 제품의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싶습니다. 또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 저희 팀장님이나 노련한 팀원들처럼 저도 후배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줄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어 있었으면 합니다.

Q9. 대웅제약이 좋은 회사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면요?
우선 휴가 제도가 다양하고 플렉서블 타임제를 채택하고 있어 좋고요, 식사도 맛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주변에 아이를 낳고 사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면서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지켜나가는 동료 직원들을 볼 때 ‘대웅제약이 참 좋은 회사구나’라고 생각합니다.

Q10. 대웅제약 디자인팀에 지원하고자 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조언 부탁합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대웅제약에는 학습과 성장을 중시하는 문화가 있고, 직원들을 육성할 의지가 넘치기 때문인데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내는 헬스케어 디자인 전문가로 성장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