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2020-09-16
대웅제약, 제약바이오 스타트업과 ‘벤처 생태계’ 구축
2020.09.16 URL복사

대웅제약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과 지난 3일 연구개발특구 내 ‘히든(Hidden)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스타트업 대상 시장성·사업성 평가, 사업모델 고도화 등을 지원하고 실험실과 파일럿 생산시설 등 ‘스마트 워크스페이스’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특구재단은 공공기술 발굴과 연계, 투자유치 지원, 기업설명회(IR) 교육 등을 맡습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기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써 전국 각지의 연구개발특구를 육성하고 대학, 연구소 및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총 5개의 연구개발 특구 및 6개의 강소 연구 개발 특구가 지정되어 국가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대웅제약과 특구재단은 지방의 각 특구들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바이오 유니콘기업 육성에 역량을 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웅제약은 올해 6월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로 최종 등록을 마쳤는데요.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통해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에게는 2024년부터 마곡에 설립될 DIC(Daewoong innovation cube)입주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 성공을 위한 제품화와 네트워크 등 대웅제약의 전주기 성공경험 컨설팅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웅제약은 중견 제약기업 중 최초로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년도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1차 운영기업’에도 선정되어 연구부문을 대상으로 1기 사내창업팀을 모집하였으며 2개 팀이 지원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9월에는 사내벤처 2기를 글로벌 개발본부까지 확장 모집하였고 내년부터는 전사를 대상으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입니다.

대웅제약은 스타트업 및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들에게 ▲아이디어 밸류업 프로그램 ▲사업화 검증 ▲기술사업화 전략지원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 제약바〮이오 특화된 상생 협력의 비즈니스 모델기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벤처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앞으로 대웅제약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