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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췌장염 치료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코로나19 치료제 ‘카모스타트’
2020.08.27 URL복사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 현황에 따르면 총 13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치료제 임상이 11건, 백신 임상이 2건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대웅제약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은 ‘카모스타트’ 입니다.

대웅제약 자체 생산 의약품 호이스타정의 주성분, 카모스타트

만성 췌장염 및 위 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호이스타정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대웅제약이 자체 생산해 시판 중인 의약품입니다. 개발 시 기간이 오래 걸리는 독성 등의 안전성 데이터를 인정받아 1상 시험 없이 곧바로 2상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카모스타트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독일의 한 연구소에서 해당 약물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부터입니다. 카모스타트는 세포 단계 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이러스가 감염된 마우스(쥐)에서 생존율 개선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카모스타트 작용 원리는 이렇게!

독일 게오르크 아우구스트 대학 연구팀은 세계적인 학술지 ‘셀(Cell)’을 통해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이 코로나19 원인인 ‘SARS-Cov-2 바이러스’의 폐 세포 감염을 막는다는 실험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카모스타트는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에 필요한 ‘프로테아제(TMPRSS2)’의 활성을 억제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SARS-CoV-2 바이러스가 사람의 세포 내로 침입하기 위해서는 보조인자 TMPRSS2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TMPRSS2 활동을 억제하는 물질이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이라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대웅제약은 카모스타트 외에도 ‘니클로사마이드’ 등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증상 확진 환자부터 중증 환자에 이르는 모든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제약기업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