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인사이드
2020-03-13
제약회사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2020.03.13 URL복사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준비하는 것 중 하나가 자격증인데요. 하지만 본인이 목표로 하는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연관성이 부족한 자격증이라면, 채용 담당자입장에서는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서 어떤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지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취득하는 흔한 자격증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연관되는 자격증을 꼼꼼하게 찾아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에 오늘은 제약회사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자격증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MR(Medical Representative License)인증 자격

MR은 ‘Medical Representative’의 약자로 ‘의약품 정보담당자’를 뜻하며, 각 제약사를 대표하여 의료전문가들에게 자사 의약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MR은 의약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자사 제품과 경쟁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영업 활동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방문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경영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비즈니스 스킬의 축적도 중요하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민간 자격으로 ‘MR 인증 자격’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MR 인증 자격을취득하기 위해서는 MR에게 반드시 필요한 약제약리학, 질병치료학, 영업마케팅 등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MR 인증 교육은 제약 관련 전공자는 물론 그 외 제약 관련 전공이 아니더라도 모든 취업준비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데요. 4개월 간의 온라인 교육 과정을 마치면 오프라인에서 MR 인증 시험(필기)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그리고 MR 인증 시험을 통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기초 학술 및 실무 교육 등 MR의 역할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확인하는 것이죠.

MR 인증교육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클릭!

의약품 규제과학전문가

의약품 규제과학전문가란, 의약품의 개발부터 시판 후 관리까지 의약품 전주기에 대한 법적·과학적 지식을 갖춘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 인력을 말합니다.

제약산업은 대표적인 지식집약 산업으로서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의약품 전주기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 확보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2014년부터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자격은 일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인증 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 부여되는데요. 전공과 관련 없이 학사 학위 취득자 중 제약업계 재직자와 비재직자 모두 교육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졸업유예자의 경우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학사수료증명서와 졸업예정증명서, 그리고 추후 졸업증명서도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교육 과정은 사전, 정규, 심화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사전 교육에서는 제약업계에 재직하지 않는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약산업, 약물학, 약제학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정규교육을 통해 제조 및 품질 관리부터 임상시험, 인허가, 시판 후 관리, 바이오 의약품, 의약품 규제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4년 최초 교육 이후 규제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보충교육 및 인증시험 준비를 위해 심화교육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생들은 정규 교육 수료 시 수료 시험을 치루게 되며, 객관식 5지선다형 120문항으로 출제되는 시험에서 60% 이상 득점과 80% 이상의 출석률을 달성해야 교육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후 교육수료증을 취득한 사람에 한해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인증 시험의 자격이 주어지는데요. 이 역시 객관식 5지선다형 120문항의 형태로 진행되며, 문제의 경우 정규 교육 과정 내에서 출제되지만 교육 수료 시험에 비해 까다롭습니다. 인증 시험에서 전체 문항 중 80% 이상 득점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명의의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인증서를 수여합니다.

품질경영기사

품질경영기사는 각 분야별 제조업 등 품질 체계 확보가 필요한 생산 현장에서 품질경영시스템의 업무를 수행하며 각 단계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해 나가는 직무를 수행합니다.

이는 기업의 경쟁력 중 하나인 고품질, 안전성 등을 고취시키는데 있어 꼭 필요한 직무인데요. 제약사에서는 의약품의 품질보증을 담당하는 QA(Quality Assurance)와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품질관리의 QC(Quality Control) 직무와 연관됩니다.

품질경영기사는 국가기술자격증이기 때문에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법령상 우대가 가능한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응시 자격에는 관련학과 졸업자나 경력자, 동일하거나 유사한 분야의 기사 기술 자격 소지자 등의 제한이 있어 꼼꼼한 확인 후에 응시 준비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품질경영기사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필기와 실기 시험의 합격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의 필기시험과 품질경영 실무에 관한 실기 시험 문제가 출제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닌 제약산업! 이에 맞춰 제약인으로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함께 알아본 자격 정보를 통해 원하는 꿈을 이루는데 한 발자국 더 다가가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