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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DWP212525의 연구성과, 베일을 벗다!
2019.11.28 URL복사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을 공격하는 것이 정상인데, 우리 몸의 정상세포까지 공격한다면? 바로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인데요.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경우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관여하는 T cell과 B cell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를 선택적으로 적절한 수준으로 억제해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신개념 자가면역 치료 후보물질인 ‘DWP212525’와 ‘DWP213388’을 도출한 바 있습니다.

최근 ‘DWP212525’의 연구결과가 지난 11월 11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2019 미국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2019 ACR/ARP Annual Meeting)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020년 말에는 ‘DWP212525’의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자가면역질환과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제

신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는 경우 어떤 세균에 노출되었을 때 면역 체계에 따라 우리 몸은 그 균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고, 이 항체가 세균에 대항해 우리 몸을 지켜내게 되는데요.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만 공격하고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공격하지 않는 ‘자기 관용’ 기능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즉,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이 아닌, 정상적인 기능을 가진 세포를 공격하는 항체(자가항체)가 면역세포에 의해 과도하게 생성 되는 면역 체계 이상으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면역체계의 오작동으로 면역세포들이 우리 몸의 어느 부위를 공격 하는 가에 따라 증상과 질병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ex, 피부 : 건선, 아토피, 백반증 등 , 관절부위 : 류마티스 관절염, 위장관: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전신: 루푸스 등등..)

특히,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 등을 공격해야 하는 면역세포(T세포•B세포 등)들이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인 만큼,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는 적절한 치료제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표 치료제 중 하나인 TNFα 억제의 생물학적 치료제는 낮은 치료율과 장기 투약 시 약효 감소가 있을 수 있으며, 주사제이기에 환자가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최근에 개발된 경구용 pan-JAK 억제제 토파시티닙(Tofacitinib)은 환자의 편의성은 향상되었지만, 빈혈, 대상포진 감염 등의 다양한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의 한계 1가 있는 상황입니다.

더 높은 효능과 안전성,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

대웅제약의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DWP212525’는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 in Class)으로서,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타깃인 JAK3(Janus Kinase 3)와 TFK (TEC family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입니다.


일반적으로 T세포 또는 B세포 저해에 국한되어 온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T세포와 B세포 및 이에 관련된 단백질인, JAK3와 TFK를 동시에 타깃으로 하여 저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지요.

‘DWP212525’는 세포 실험에서 JAK3와 TFK의 활성을 억제한 것을 확인했고, 동물모델을 통해 천포창(Pemphigus)에서 우수한 질환 개선율과 질환 유발 인자를 저해하는 효과를 확인했는데요. 조금 생소한 천포창(Pemphigus)은 희귀성 자가면역 피부 질환입니다. 피부와 점막에 수포가 생기는 질병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전신으로 퍼지게 되며 전신감염, 패혈증 등에 의한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2 현재는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및 B세포 억제 기전의 리툭시맙의 사용으로 80~95%의 높은 생존율을 보이지만, 장기 투약 시 부작용과 낮은 치료율, 높은 재발율 등으로 안전하고 약효가 우수한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세포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대비 50분의 1 낮은 용량(체중 I kg당 0.8 mg)의 소량만으로도 우수한 치료 효능이 나타남은 물론 추가적으로 뼈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는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토파시티닙은 질환 개선의 효능을 보이지만, 관절염으로 인한 뼈의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후보물질 ‘DWP212525’는 정상적인 마우스의 뼈와 유사 수준으로 뼈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로 JAK저해제들이 임상 연구 결과 효능을 보이고 있으며, 후보물질 DWP212525도 예비 동물 모델 시험에서 그 효능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렇듯 대웅제약의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DWP212525’는 현재 효과적인 약물이 없는 천포창(Pemphigus), 류마티스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 등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을 위한 글로벌 신약을 선도적으로 개발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 아래, First in Class 글로벌 신약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