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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미운 우리 새끼> 시청자라면 폭풍 공감! 가을철 알레르기비염 예방법은?
2019.10.23 URL복사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송인 이상민씨가 비염 치료를 위해 코를 세척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던 것 기억하시나요? 많은 시청자들이 비염으로 괴로워하는 이상민씨의 모습에 ‘자신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라는 반응과 함께 공감표를 던졌는데요. 오늘은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 환자가 급증하는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며, 알레르기비염의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철 불청객,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비염’이란 코 점막이 특정한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원인물질 노출되어 염증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 털 등의 유발물질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담배연기나 대기오염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춥고 건조한 날씨로 호흡기가 예민해지는 환절기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인 쑥이나 잔디, 돼지풀 등 잡초류의 꽃가루 농도가 높아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럴 때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하세요!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에는 코막힘, 맑은 콧물, 연속적이고 발작적인 재채기, 눈이나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주요 증상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한데요. 질병관리본부는 알레르기비염의 원인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으로 집먼지진드기, 고양이, 강아지 등의 알레르겐을 포함한 ‘피부시험’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를 비롯해 심한 피부질환을 앓고 있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 중인 경우 등의 사유로 피부시험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혈중 특이 면역글로불린 E’ 검사를 통해, 특이 항원에 대한 면역글로불린 E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여 알레르기비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이렇게 예방하세요!

알레르기비염이 지속될 경우,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적인 활동이나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경우 안면 골발육 이상과 치아 부정교합 등의 성장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데요. 우선 알레르기비염을 악화시키는 담배를 끊고, 담배 피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손씻기를 통해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고, 실내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방진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여 천식, 부비동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철저한 알레르기비염 관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내음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