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인사이드
2019-08-19
BEI 면접 알아보기
2019.08.19 URL복사

취업을 준비하며 면접전형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면접 중 하나는 “BEI 면접”입니다. BEI 면접은 Behavioral Event Interview의 약자로 과거의 지원자의 행동 경험을 통해서 지원자의 역량을 알아보는 면접입니다. 과거 경험을 통해 구조화된 면접과 역량 중심의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면접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BEI 면접의 특징, 면접관이 BEI 면접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 그리고 지원자들이 올바르게 대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EI 면접의 특징

BEI 면접의 가장 큰 특징은 질문의 방식입니다. 대부분 과거의 경험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묻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자신의 “경험”, “인상깊었던 일” 등을 설명해주길 요청하며 과거 경험에 대해서 확인하려고 합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성과와 경험들에 대해서 왜, 어떻게, 어디서 등으로 구조화 시켜서 지원자들이 실제로 경험을 했는지 진위여부를 파악합니다.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할 수 있으나 해당 경험의 진위여부와 구체적인 역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많은 질문들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압박면접으로 지원자가 느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과거에 경험했던 상황을 묻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면접보다 편하게 면접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BEI 면접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

BEI 면접에서 묻는 과거 경험은 단순히 ‘경험을 했다, 안했다’의 사실을 묻는 것이 아닙니다. 지원자의 역량을 과거 경험으로부터 파악하는 것이 BEI 면접의 핵심입니다. 역량은 면접이라는 짧은 시간에 완벽히 파악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묻는 것을 통해 앞으로의 행동도 예측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역량과 함께 BEI 면접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인성입니다. 경험에 대해서 얼마나 진실성이 있는지, 논리적이고 일관적인지, 쉽게 포기하는 사람인지 등 단순히 성과측면의 경험과 역량 외에도 지원자의 본 모습을 과거의 행동에서 많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의 준비사항

지원자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해당 경험을 다양한 역량과 매칭시켜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험에서 출제자의 의도 파악이 중요하듯이 면접도 해당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같은 질문이라고 해도 기업마다 보고자 하는 역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인재상 및 필요역량을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본인의 진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질문에서 성실성, 성장 가능성, 학습능력 등 다양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지만, 문제의 숨겨진 의도는 이 중 한가지 역량일 수 있습니다.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는 앞서 말씀드린 기업의 인재상과 직무의 특징 및 필요 역량을 꼭 확인하셔서 연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에 작성하는 경험은 꼭 진실되게 작성해야 합니다. 면접관은 해당 경험에 대해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때문에 스스로 꾸며낸 경험이거나 과장시킨 경험은 금방 드러나게 됩니다. 사전에 본인의 경험을 스스로 확실히 정리를 한 후, 일반적인 예상질문들 속에서 이전에 알려드린 STAR 기법(★처럼 반짝이는 자소서를 만들어줄 비법 ‘STAR 기법’)으로 논리적인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