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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희망을 고용하다! 대웅제약 사내매점 ‘베어마트’
2019.04.30 URL복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적 편견 속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웅제약은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그리고 유통업체 ‘이마트24’와 손을 잡고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이정표 삼아 지난 23일 본사 지하 1층에 사내매점 ‘베어마트’를 오픈했습니다. 베어마트는 발달장애인의 고용을 늘려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고, 직원 복지를 향상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운영됩니다.

발달장애인 고용 사내매점 ‘베어마트’ 설립


그간 대웅제약은 꾸준히 장애인 고용 촉진과 효과적인 업무 부여 방식에 대해 고민해 왔는데요. 그 고민의 첫 번째 결과가 바로, ‘베어마트’입니다.

베어마트는 20평 규모의 매장으로, 총 10명의 발달장애인과 2명의 발달장애 직무전문가가 함께 근무하게 됩니다. 장애인 사원 4명이 한 팀을 이뤄 하루 4시간씩 3교대로 근무를 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서비스 업종에서 소수의 장애인이 일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한 곳의 매장에서 10명 이상이 근무하는 사례는 처음입니다.

발달장애사원들을 배려하기 위해 매장 내에 넓은 휴식공간을 확보했으며, 일반 편의점에는 없는 별도의 트레일을 사용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다른 매장보다 이동 통로를 30%가량 넓혀 신체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직원들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베어마트는 고용시장에서 소외된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를 성장하게 하며, 이웃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주고, 또 직원들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사내매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대웅제약과 함께 베어마트의 설립을 준비한 ‘베어베터’의 이야기도 빼 놓을 수 없겠죠. 베어베터는 직원의 80% 이상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데요. 현재 ‘베어마트’에 정직원으로 채용된 6명의 사원은 베어베터에서 훈련을 받고 대웅제약으로 이직을 한 직원들이랍니다. 대웅제약은 오는 6월까지 4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총 10명의 발달장애인 직원을 채용할 계획인데요. 훈련된 발달장애인을 이직시킨 후 생기게 되는 ‘베어베터’의 빈자리는 다른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채우게 됩니다. 발달장애인들의 고용을 촉진하는 선순환의 시작인 것이죠!

대웅제약은 이번 사내매점 설립을 시작으로 연구, 마케팅, 경영지원 파트까지 분야를 넓혀 장애인 고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처럼 대웅제약은 소통하는 방법이 조금 다르고, 숙련되는 시간이 조금 더딜지라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발맞춰 걸어가고자 합니다. 대웅제약의 이러한 노력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불씨가 되어 우리 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이 허물어지는 그 날까지!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